[IE 산업] 올해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추석 연휴 교통 정체는 추석 당일인 다음 달 6일 절정에 이른 다음 8일 오후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 등장. 29일 티맵모빌리티는 SK텔레콤(SKT)과 과거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통해 주요 지역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 공개. 이 예측에 따르면 귀성길 교통은 다음 달 4일과 추석 당일인 6일 가장 혼잡. 특히 이날 정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41분,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20분 소요될 전망. 반면 귀성길 교통이 원활한 시간대는 같은 달 3일 이른 새벽 시간대(자정~오전 4시)로 파악. 이 시간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22분,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10분, 서울~강릉 구간은 2시간34분, 서울~대전 구간은 2시간 소요. 귀경길 역시 추석 당일인 6일 정오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 이날 오전 11시에 출발할 경우 부산~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50분 예측. 추석 다음 날인 7일과 8일에도 혼잡이 이어지지만 8일 오후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한다는 게 티맵모빌리티의 설명. 한글날인 9일에는 평상시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예정.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추석 연휴 이용자
[IE 산업] 태광산업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위해 시도한 애경산업 인수에 대해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K-뷰티 진출의 출발점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발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29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생활용품 및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약 63%(약 4000억 원)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태광산업 유태호 대표는 주주 서한을 통해 "K-뷰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고수익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알렸다. 여기 더해 이 회사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부동산 개발업에도 나선다. 유 대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투자는 글로벌 브랜드 신뢰성과 서울 도심의 핵심 입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지속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 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제조업 특성상 에너지 소비 비중이 높은 만큼 안정적 에너지 확보는 비용 절감은 물론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된다는 게 유 대표의 입장
[IE 산업]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에 나선 카카오톡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쏟아지자, 카카오가 결국 백기를 들고 일부 기능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지난 23일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혹평과 함께 1점 리뷰를 받고 있다. 사용자경험 조사 업체 피엑스디가 업데이트 후 앱 평가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전체 리뷰 중 42%가 "업데이트가 사용자 경험을 저하시켰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사용자환경(UI) 및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19%, 친구탭과 프로필 관련 불만이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이번 개편에 대해 적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25'에서 "업데이트 후 일부 이용자의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반응이 거세지며 결국 개선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친 것. 앞서 개편 이후 숏폼 콘텐츠가 전면 배치되면서 미성년자가 숏폼에 노출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자 카카오는
[IE 금융] 거래처로 가장해 국내 무역회사를 노린 외환 무역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이메일 해킹과 같은 수법을 통해 금전적인 피해를 보는 업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무역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총 1591건, 약 9600만 달러(약 133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피해액은 전년 대비 104% 급증했다. 피해 유형을 보면 이메일 해킹이 1518건(95.4%)으로 대부분이었으며 피해액도 약 9100만 달러(94.5%)였다. 나머지 73건(4.6%)은 수수료 편취였다. 주로 사기범들은 무역업체 간 이메일을 해킹한 뒤 거래처를 사칭해 '대금 지급 계좌가 변경됐다'는 허위 이메일을 전송한다. 이를 믿은 업체가 무역대금을 사기 계좌로 송금하게 만드는 것. 이 외에도 해외 수출입업자나 정부기관을 사칭해 국내 수출·수입업체에 중계 역할를 제안한 다음 입찰서류 구입비, 인증비, 공증비 등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무역대금 송금 시 기존 계좌와 동일한지 반드시 확인, 이와 다를 시 직접 거래처에 연락해 재확인
[IE 산업] 오리온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29일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지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 모집 대상은 내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며 모집 부문은 일반관리, 연구·개발(R&D), 디자인, 품질 보증(QA), 품질 관리(QM), 감자 생산관리시스템(AGRO) 등. 오리온은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커리어 위크 ▲최종 면접 ▲채용 검진 등을 거쳐 신입사원 선발. 또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 특히 올해부터 최종 면접에 앞서 지원자에게 직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위크(Career Week)'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 커리어 위크는 부서를 소개하는 '리더스 토크(Leader's Talk)', 실무자와의 1:1 상담을 진행하는 '잡 토크(Job Talk)', 실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오리온 측은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직무와 부서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 자신의 역량과 적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 여기 더해 이 회사는 지원자들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9월 마지막 주부터 시월 첫째 주(9월29일~10월5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창덕궁 약다방 ·기간 : 10월1~23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궁중 약방이 있던 창덕궁 궐내각사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 조선왕조실록 속 약재와 약방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궁중병과와 약차 시식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 하루 세 차례 진행돼 궁중의 전통을 맛보는 특별한 경험. ·관련 사이트 : https://royal.khs.go.kr/ROYAL/contents/R201000000.do?act=view&ceIdx=202509080214&selDate=2025-10-01 -창경궁 야연 ·기간 : 10월3~9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효'를 주제 삼아 창경궁 문정전에서 열리는 몰입형 야간 프로그램. 문무백관과 외명부가 돼 궁중 복식을 입고 연회에 참여해 궁중 병과를 맛보며 전통예술공연 관람.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효심편지, 부모님이 주인공이 되는 효잡이 체험 등 가족이 즐기는 가을밤 궁중 연향. ·관련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건희특검, 통일교 한학자 재소환 통보 김건희특검팀이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오늘 오전 10시 재소환 통보. 특검팀은 당초 26일 오전 10시 한 총재 구속 후 2차 소환조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앞서 한 총재는 구속 전에도 같은 이유로 특검팀 조사에 세 차례 불출석한 전적이 있으며 고령에 따른 조사의 어려움, 부정맥 재발에 따른 재시술 필요성 등에 대한 의료진 소견과 불출석 사유서 제출. 특검은 통일교 게이트의 정점에 한 총재가 위치한다고 판단. 중국인 3인 이상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부가 오늘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중국 최대 성수기인 10월1~8일 국경절 연휴에 맞춰 시행되는 것으로 방한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 점증. 정부는 이번 조치를 내년 6월30일까지 시행하며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객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15일 이내 무비자로 국내 전역 여행 가능. 제주도는 기존과
[IE 금융] 내달 3~9일 추석 연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국민의 금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연휴에 도래하는 대출 만기와 카드 결제일, 공과금 납부 등을 추석 연휴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또 101조 원의 자금 공급에도 나선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민생경제 어려움을 덜고 연휴 중 금융이용 차질이 없도록 총 101조 원 규모의 자금 공급과 다양한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만약 연휴 중 대출과 카드대금 상환일,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이 다가왔을 때는 모두 10월10일로 연기된다. 이때 연체이자는 부과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10월2일 조기 상환을 할 수 있다. 주택연금은 지급일이 연휴에 해당하면 10월2일 지급된다. 만기 도래 예금의 경우 연휴 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10일에 환급되며 일부 상품은 고객 요청 시 2일에 받을 수 있다. 증권 매매대금 역시 미뤄져 10월2일 매도분은 같은 달 13일에 수령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정책 금융기관은 추석 전후 자금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22조2000억 원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의 경우 3조9000억 원을 공급하며 최대 0.4%포인트(p)의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박화자 씨 남편상, 윤성민(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성필·성학(농심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씨 부친상, 이인표(前 문화일보 기자)·유수연·박미령 씨 시부상, 윤원진·준서·소운·선아 씨 조부상 ▲고인: 윤춘오 씨 ▲별세: 2025년 9월2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25년 9월30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이슈에디코 에디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 합니다. FIFA U-20 월드컵 개막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칠레에서 개막해 10월20일까지 전개. 아시아 4팀, 아프리카 4팀, 북중미 4팀, 남미 4팀, 오세아니아 2팀, 유럽 5팀 등 6개 대륙 24개 팀이 참가하며 개막전은 오늘 오전 5시 A조 일본-이집트(산티아고), B조 한국-우크라이나(발파라이소) 격돌.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19년 결승에 올랐으나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져 준우승했으며 이강인이 골든볼 수상. 청탁금지법 시행 공직자 등의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를 금지하는 법률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약칭 청탁금지법을 2016년 9월28일부터 시행. 2012년 대법관 출신의 3대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 위원장 제안 후 2년 반 논의를 거쳐 2015년 1월8일 국회 정무위원회 통과. 같은 해 3월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47명 중 찬성 228명, 반대 4명, 기권 15명으로 통과해 1년 6개월간 유예기간 후 시행. 소관부처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