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삼성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이달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삼성페이 등)는 13일 새벽 3시부터 3시간 동안 서비스가 안 된다. 다만 이 기간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ARS 분실 신고 및 해제는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의 경우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또한 삼성카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인 ▲삼성카드 앱 ▲모니모 앱(일부) ▲삼성카드 쇼핑 등도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멈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 중단 서비스 현황과 자세한 이용 제한 시간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법무부 사면심사위 개최 법무부가 9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특별사면 대상자 심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포함될지 주목. 2. 손기정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1936년 8월9일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 옹이 마라톤에서 우승. 손기정은 42.195km를 2시간29분 19.2초에 주파해 당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이때 손기정과 함께 출전했던 남승룡은 동메달. 3. 황영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손기정이 마라톤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받은지 56년 뒤인 1992년 8월9일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황영조가 금메달을 땀. 공교롭게도 황영조 뒤를 이어 일본인 선수가 2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서 벗어나 급증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13일 19만5387명 이래 118일 만에 최다 규모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만989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069만423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4만9309명은 국내 발생, 58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9470명 ▲부산 9999명 ▲대구 7132명 ▲인천 7640명 ▲광주 3419명 ▲대전 4917명 ▲울산 3508명 ▲세종 1153명 ▲경기 3만8975명 ▲강원 4749명 ▲충북 5074명 ▲충남 5926명 ▲전북 5481명 ▲전남 4998명 ▲경북 5864명 ▲경남 9366명 ▲제주 163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7만6085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4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33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IE 금융] 쿠팡이 신설 법인 '쿠팡 파이낸셜'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쿠팡페이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은 이달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 금융업에 등록했다. 법인 대표는 신원 쿠팡 CPLB(Coupang Private Label Brand, 쿠팡 자체 브랜드 담당) 부사장이 맡았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자회사다. 쿠팡은 올해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자회사의 사명을 쿠팡파이낸셜로 변경한 바 있다. 카드사가 아닌 할부 금융, 신기술 사업자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등록만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쿠팡파이낸셜의 경우 자본금이 400억 원으로 할부금융업 영위를 위해 필요한 자본금 기준(200억 원 이상)을 만족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은 금융상품 중 할부금융상품을 먼저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쿠팡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캐피털 사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은 아마존, 알리바바,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이미 진출한 서비스다. 일례로 네이버파이낸셜은 네
[IE 금융] 한화생명이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고를 하는 MZ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및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실무경험을 쌓는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한다. 채용 부문은 ▲제휴영업(GA,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등) 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 ▲보험마케팅 ▲글로벌 ▲경영 일반으로 8개 부문이다.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는 영업관리 부문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 과정 등은 모두 한화생명과 같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황원하 경영지원팀장은 "지원자의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 연령 등을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당국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 한도를 늘리고 지원 대상도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8일 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대출 한도 및 지원 대상이 개편된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5%의 금리로 1000만 원까지 대출하는 총 4조8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누적된 소상공인 등의 피해회복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을 보면 우선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대출 한도를 현행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올린다. 기존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지원받은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추가로 2000만 원 대출이 가능하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지신보) 특례보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희망대출을 지원받았던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전체 대출한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대상도 넓어진다. 지금은 방역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대중 납치 사건 1973년 8월8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돼 한·일간의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된 사건. 사건 발생 당시 김대중은 통일당 당수 양일동을 만나러 그랜드 팔레스 호텔에 갔다가 대기 중이던 한국 정보기관 요원 5명에게 납치, 수장(水葬) 직전 극적으로 구출돼 사건발생 같은 해 8월13일 밤 10시 집으로 돌아옴. 2. 문화방송 개국 문화방송(MBC)이 1969년 8월8일 TV 방송을 개국해 올해 42주년을 맞음. 3. 세계 고양이의 날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를 위해 2002년 제정한 날로 매년 8월 8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이틀째 11만 명대 아래다. 다만 지난주 같은 요일 4만4698명보다는 1만 명 이상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529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054만442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4810명은 국내 발생, 48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853명 ▲부산 2613명 ▲대구 2275명 ▲인천 2672명 ▲광주 1970명 ▲대전 1758명 ▲울산 1593명 ▲세종 508명 ▲경기 1만5065명 ▲강원 2491명 ▲충북 1928명 ▲충남 2222명 ▲전북 2206명 ▲전남 2039명 ▲경북 3372명 ▲경남 3016명 ▲제주 122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5590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29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11만 명대에서 10만 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만550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048만912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0만5023명은 국내 발생, 48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8342명 ▲부산 5825명 ▲대구 4686명 ▲인천 5545명 ▲광주 3391명 ▲대전 3431명 ▲울산 3115명 ▲세종 852명 ▲경기 2만6242명 ▲강원 3423명 ▲충북 3637명 ▲충남 4437명 ▲전북 4461명 ▲전남 3285명 ▲경북 5847명 ▲경남 6690명 ▲제주 181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129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26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484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입추 24절기 중 열세 번째로 대서와 처서 사이에서 음력으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다만 이 절기는 중국 북부 화북지방 날씨에 기인한 것인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대서와 함께 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 우리나라에서 가을을 알리는 때는 처서, 가을의 본격 시작은 추분. 곡식이 여무는 때로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거나 비가 조금 내리면 작황이 괜찮지만 많이 내리거나 천둥번개가 치면 흉년 예상. 2. 대전엑스포 개막 옛 대전직할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1993년 오늘 '새로운 도약으로의 길'을 주제로 엑스포 개막.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며 이날부터 11월7일까지 93일간 개최. 88 올림픽에 이은 대규모 국제 행사로 도우미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으며 공식 캐릭터는 꿈돌이. 공식 주제가는 코리아나의 '그날은'. 세계 108개국, 33개 국제기구, 우리나라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450만 명이 관람. 정부와 민간자금 1조8000억 원을 투입했으며 국내 대기업들이 주요 전시장 지원. 3. EMEAP 총재회의 개최 오늘 서울에서 제2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 투하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핵폭탄 '코드명 리틀 보이' 투하. 전쟁 중 사용된 최초 핵무기로 길이 약 3.3m, 지름 71㎝, 무게 4.7톤이며 폭발력은 TNT 약 1만5000톤. 폴 티베츠 대령이 조종하는 '에놀라 게이'라는 애칭의 B-29 폭격기가 티니언섬 북쪽 비행장에서 이륙해 2531km 떨어진 히로시마 약 9450m 고도에서 투하. 일본 표준시 오전 8시15분에 해발 550m 상공에서 폭발해 당시 히로시마시 인구 약 34만 명 중 폭심지 12㎞ 범위 50%가 이날 사망했고 같은 해 12월 말까지 14만 명 사망 추산. 2.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7년 8월6일 오전 1시43분경 서울 김포국제공항발 대한항공 801편이 미국령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접근 중 바로 앞 언덕인 니미츠 힐 밀림 지대에 추락해 승객 254명 중 228명 사망. 기장의 피로, 활공각 지시기 고장과 잘못된 신호로 인한 조종사들의 혼란 등의 악재가 뒤섞여 발생한 사고. 대한항공 창립 사상 사망 사고 2위이자 대한민국 단일 항공기 사고 2위, 보잉 7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만66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038만362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1만93명은 국내 발생, 57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142명 ▲부산 6567명 ▲대구 4688명 ▲인천 5487명 ▲광주 2810명 ▲대전 3437명 ▲울산 2947명 ▲세종 813명 ▲경기 2만9017명 ▲강원 3965명 ▲충북 3891명 ▲충남 4662명 ▲전북 4054명 ▲전남 3568명 ▲경북 5685명 ▲경남 6724명 ▲제주 163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4646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4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23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313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만2748명, 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