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8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만523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62만51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만4881명은 국내 발생, 43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7506명 ▲부산 4584명 ▲대구 3481명 ▲인천 4280명 ▲광주 2369명 ▲대전 2534명 ▲울산 2153명 ▲세종 622명 ▲경기 2만3516명 ▲강원 2768명 ▲충북 2557명 ▲충남 3474명 ▲전북 2893명 ▲전남 2352명 ▲경북 3770명 ▲경남 4425명 ▲제주 159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530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99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234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만60
[IE 산업] 스타벅스코리아가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28일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스타벅스에 따르면 현재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과 관련한 내용, 발암물질 검출 여부, 당사의 사전 인지 여부 등 제반 사항에 관한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서머 캐리백에 악취가 난다는 주장이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이 당시 스타벅스는 일부 제품 원단의 인쇄 염료가 충분히 휘발되지 않아 냄새가 난 것이며 인체에 무해하고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1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자신을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써머 캐리백 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커졌다. 폼알데하이드는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기도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스타벅스는 지난 5월30일부터 약 두 달간 음료 17잔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서머 캐리백을
[IE 금융]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이 약 3년간 공매도 규정을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10억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자회사인 한투증권이 지난 2월 금융감독원(금감원)과 금융위원회(금융위)로부터 차입 공매도 주문 시 공매도 호가 표시를 위반했다며 과태료 10억 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실제 한투증권이 납부한 과태료는 20% 감면받은 8억 원이다. 한투증권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3년3개월 동안 삼성전자를 포함한 938개 사 1억4089만 주를 공매도하면서 이를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938개 종목 중 위반 공매도 수량이 가장 컸던 종목은 삼성전자로 총 2552만 주였으며 이어 ▲SK하이닉스(385만 주) ▲미래에셋증권(298만 주) ▲삼성중공업(285만 주) ▲신한지주(279만 주) ▲세종텔레콤(269만 주) ▲KB금융(244만 주)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법적으로 금지된 무차입 공매도가 아닌 단순 실수라고 판단, 과태료 10억 원을 부과했다는 설명을 보탰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거리두기 시행과 같은 이유로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했다. 28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여름 휴가철(7월16일~8월15일) 통행량이 줄면서 교통사고가 8.1% 줄었다. 사망자 수와 중상자 수도 각각 16%, 14.9%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는 휴가철 차량 이동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보면 휴가철 이동량이 전년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휴가철 교통사고 특성을 미리 파악해 사고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휴가철 사고발생률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14~18시(29.7%)에 집중됐다. 따라서 휴가철 낮 시간 운행 중에는 점심식사 후 식곤증, 더위로 인한 주의력 저하 등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출발 전 충분한 휴식, 운전 중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또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휴가일정을 여유 있게 계획해 최대한 야간 운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IE 금융] 은행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뱅킹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13개 은행의 영업점 창구와 4개 은행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대면 서비스는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Sh수협 ▲IBK기업 ▲BNK경남 ▲광주 ▲DGB대구 ▲BNK부산 ▲전북 ▲제주은행에서 가능하며 비대면은 ▲신한 ▲우리 ▲농협 ▲카카오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나머지 대부분의 은행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본인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은행 직원이 이용자에게 QR코드를 제시하면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실행한 뒤 QR코드를 스캔하게 된다. 비대면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QR코드 제시 및 스캔절차 없이 은행의 스마트폰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이 연계 호출된다. 이용자가 모바일 신분증 앱을 이용해 은행으로의 정보제공 동의 및 본인확인 절차를 마치면 이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에서 8만 명대까지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만838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53만524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만7959명은 국내 발생, 4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8169명 ▲부산 4696명 ▲대구 3053명 ▲인천 4748명 ▲광주 2469명 ▲대전 2572명 ▲울산 2377명 ▲세종 728명 ▲경기 2만4254명 ▲강원 2853명 ▲충북 2905명 ▲충남 3658명 ▲전북 2800명 ▲전남 2418명 ▲경북 4287명 ▲경남 4435명 ▲제주 183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7124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95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196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1차 세계대전 인류 최초의 세계대전이자 제국주의 국가들의 전쟁인 제1차 세계대전이 지난 1914년 7월28일 발발해 1918년 11월11일 종전. 연합국인 영국, 프랑스, 세르비아, 러시아 제국(후에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루마니아, 미국이 가세)과 동맹국인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후에 오스만투르크와 불가리아가 가세)가 대항해 전쟁. 전쟁은 끝이 났지만, 전쟁이 가져온 파장은 향후 수십 년간 계속 남았음. 2. 한-인니 정상회담 개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28일 정상회담. 인도-태평양 전략, 아세안 협력, KF-21 분담금 미납 문제 등 여러 사안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 3. 세계 간염의 날 세계 간염의 날은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인 바루크 블룸버그 박사 생일에 맞춰 지난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 전세계 150만 명의 사망 원인이 되는 간염은 B형과 C형. 국내 간암의 원인 중 B형간염이 70%, C형간염이 15%를 각각 차지.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현재까지 은행권에서 파악된 '수상한 외화송금 거래' 규모가 4조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전체의 외환 이상거래 의심 규모는 최대 7조 원에 달했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 신한은행에서 확인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규모(잠정)는 총 4조1000억 원 수준으로 최초 은행이 보고한 규모인 2조1000억 원보다 많았다. 은행권 전체의 외환 이상거래 규모는 약 7조 원(53억7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는 금감원이 은행권에 자체 조사하도록 한 주요 점검 대상 규모이기 때문에 점검 결과 정상 상거래로 확인될 수 있다. 금감원은 이달 1일 모든 은행에 지난 1~6월 외환 이상거래가 발생했는지 자체 점검한 다음 이달 말까지 보고하도록 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지난해 5월3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5개 지점에서 931회에 걸쳐 총 1조6000억 원(13억1000달러)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이 취급됐다. 신한은행에서는 작년 2월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개 지점에서 1238회에 걸쳐 총 2조5000억 원(20억6000달러)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이 있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이상 송
[IE 금융] 메리츠증권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 27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메리츠천연가스 선물 ETN(H), 메리츠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ETN(H)으로 NYMEX 천연가스 선물 일별 수익률의 1배와 -1배를 각각 추종한다.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블룸버그 상품지수(Bloomberg Commodity Index)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천연가스 선물 ETN이다. 두 상품 모두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위험 없이 거래가 가능하며 만기는 3년이다. 제비용은 연 0.40%로 천연가스 선물 관련 ETN 상품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최근 유럽 폭염과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관련 이슈로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저렴한 운용보수로 편리하게 천연가스 선물 상품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0거래일 동안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N 10종목 가운데 6종목이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
[IE 금융] JB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2022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00억 원을 시현했다고 26일 알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 개선된 것으로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역시 1532억 원에 이르며 이 기간 4.9% 증가했다. 여기 더해 주요 수익성 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각각 15.2%, 1.14%로 업종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또 상반기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 덕에 보통주자본비율(잠정) 11.18%로 지주 설립 후 그룹 기준 첫 11%대를 웃돌았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도 역대 최저치인 38.1%를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0.09% 나아진 0.56%,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6% 개선된 0.53%로 안정된 수치를 나타냈다. 영업 수익 증대, 지속적 비용 절감 노력 및 대내외 불확실성에 맞선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결과라는 게 JB금융지주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 확대 와중에 그룹 계열사들도 마찬가지로 견고한 실적을 마크했다. 전북은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0% 늘어난
[IE 산업] 버거킹은 이달 29일부터 와퍼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7일 버거킹에 따르면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버거류 36종을 포함해 총 46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4.5%다. 대표 메뉴 와퍼가 6400원에서 6900원, 롱치킨버거가 4400원에서 4600원, 와퍼 주니어가 4400원에서 46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버거킹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버거킹은 지난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올린 바 있다. 당시 와퍼 가격은 6100원에서 6400원으로 인상됐었다. 버거킹 관계자는 "물류비와 원재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제품 개발과 기획에 더욱 힘을 쏟으며 좋은 품질의 버거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기울이는 버거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버거킹은 지난 1954년 제임스 맥라모어와 데이비드 에드거턴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뒤를 이은 세계 2위 햄버거업체이자 세계 5위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Q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6·25 유엔군 참전의 날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엔참전국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