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개인 매도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한 달 만에 감소세에 들어섰다. 22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2년 6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6월 외화예금은 870억6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1억1000만 달러가 줄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3월(-54억3000만 달러)과 4월(-57억2000만달러) 연속 감소했다가 5월(21억8000만 달러)로 상승 전환했지만, 지난달 다시 줄은 것. 통화별로 살펴보면 달러화예금 및 유로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각각 17억4000만 달러, 5억 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은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및 해외투자 자금 인출, 개인의 현물환 매도 확대 등으로 사그라들었다. 일평균 원·달러 환율은 5월 1268.4원에서 6월 1280원까지 올랐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증권사의 해외 파생거래 관련 증거금 납입, 현물환 매도와 같은 이유로 쪼그라들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 은행(791억5000만 달러) 및 외은 지점(79억1000만 달러)이 각각 11억2000만 달러, 9억9000만 달러 줄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725억7000만 달러) 및 개인예금(144억9000만
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창경궁-종묘 사잇길 개방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해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 종묘는 국내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시대 왕가의 사당.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는 창경궁과 하나의숲으로 이어졌지만 지난 1932년 일제가 율곡로(前 종묘관통도로)를 개설하면서 창경궁과 종묘가 물리적으로 분리.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1년 창경궁과 종묘 사이 녹지 복원사업 시작.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한 뒤 그 위로 약 8000㎡ 규모 녹지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연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7만 명대를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만863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07만765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만8309명은 국내 발생, 3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그리고 같은 날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는 1명이 더 늘어 모두 3명이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5370명 ▲부산 3793명 ▲대구 2271명 ▲인천 3657명 ▲광주 1573명 ▲대전 1825명 ▲울산 1869명 ▲세종 523명 ▲경기 1만8784명 ▲강원 2125명 ▲충북 2151명 ▲충남 2627명 ▲전북 2239명 ▲전남 1621명 ▲경북 2882명 ▲경남 3542명 ▲제주 145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7811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825명,
[IE 금융] JB금융그룹이 자회사 메가인베스트먼트의 사명을 'JB인베스트먼트'로 변경했다. 21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지주사는 지난 5월 말 메가인베스트먼트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달 지분 10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했다. JB금융그룹은 은행, 캐피탈, 자산운용에 이어 전문 벤처투자 회사인 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JB인베스트먼트 인수를 통해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그룹 내 투자금융 사업 라인과 협업을 이뤄 기업 투자의 밸류체인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비은행 이익 기반을 보다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뒀으며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연 2회 공개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21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 실행 가속화에 따라 기존 사업을 비롯해 건강, 친환경, 첨단소재용 소재 관련 신규 사업 등 사업별로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달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 또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주니어 커리어(junior career)' 전형 및 '사내 추천제'도 함께 도입한다. 주니어 커리어 전형은 직무경력 3년 차 미만 경력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내 추천제는 삼양그룹 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최종 합격했을 경우 추천한 삼양 직원에게 인재 추천 보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해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채용제도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 제도, 원활한 조직 적응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양그룹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7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117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00만908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850명은 국내 발생, 3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6662명 ▲부산 4125명 ▲대구 3863명 ▲인천 1628명 ▲광주 1628명 ▲대전 2012명 ▲울산 2014명 ▲세종 488명 ▲경기 1만9480명 ▲강원 1978명 ▲충북 1881명 ▲충남 2632명 ▲전북 2166명 ▲전남 1686명 ▲경북 2809명 ▲경남 3463명 ▲제주 157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5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만1699명
[IE 금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알뜰폰 사업자(MVNO) '머천드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뜰폰 요금제 탐색부터 편리한 개통까지 가입의 전 과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가계 고정 지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알뜰폰 시장은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가입자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2021년 기준 1000만 명을 돌파, 알뜰폰 사업자 숫자는 현재 70여 개에 달한다. 그러나 전체 이동통시시장 가입자의 약 14%만 알뜰폰 회선에 가입됐으며, 이마저도 절반 정도는 휴대폰이 아닌 사물인터넷(lot) 회선으로 개인고객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토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로 가입되는 알뜰폰의 특성상 편리한 가입 절차, 사용 유형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운영 사업자의 브랜드 인지도 등 세 가지 요소를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고 있다. 토스는 본인확인기관과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지위를 모두 보유한 사업자로서 알뜰폰 가입 과정에서 토스인증
[IE 금융] 우리은행이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하는 저신용자의 대출 원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의 저신용, 성실이자납부자 대출 원금 감면 금융 지원 제도가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신용등급 7구간 이하, 고위험 다중채무자처럼 저신용 차주 중 성실상환자다. 개인 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 시 약정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6% 초과 이자금액으로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해 주는 방식이다. 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한다. 이번 금융지원 제도는 대상자 중 신청 고객에 한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인 채무탕감 방식과 달리 차주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이자납부자에 한해 고객이 낸 이자로 원금을 상환하는 원금상환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신용자들과의 역차별을 감안해 약정계좌에 대한 추가 대출 지원도 제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 취약차주의 연착륙 유도를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우리은행은 금융취약차주를 위한 부동산금융상품 금리 인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고객 금융수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6차 대유행이 가시화하자 과학방역을 주창하던 현 정부가 전 정부와 비슷한 수준의 방역대책 발표. 방역당국의 방역대책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재금지 및 병상확보 행정명령 등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0일 오전 중대본 회의 주재 중 발표. 이 조정관의 모두발언 내용을 보면 감염재생산지수는 1.58(7월 2주 기준)로, 6월 마지막 주 이후 1을 웃돌고 있으며 BA.5 변이 검출비율은 지난주 52%에 달해 BA.5 변이가 사실상 우세종화한 상황. 이처럼 BA.5 변이의 확산세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 정점 시기 확진자 수도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여기 대응해 4000여 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1435개 병상에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병상가동률에 따라 적절히 재가동한다는 것. 또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등의 관리도 강화해 모든 종사자에게 주 1회 PCR 검사를 실시하고 대면 면회 역시 비접촉 면회만 허용할 방침. 이와 함께 진단·검사 체계를 확충해 수도권 지역 55개, 비수도권 15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는
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인류 최초 달 착륙 지난 1969년 7월20일 아폴로 11호를 통해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딤. 이를 기념해 매년 7월20일은 전 세계 '달의 날'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만 명대를 이어갔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12주 만에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640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93만797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5973명은 국내 발생, 4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7189명 ▲부산 4407명 ▲대구 2557명 ▲인천 4324명 ▲광주 1694명 ▲대전 2028명 ▲울산 2100명 ▲세종 504명 ▲경기 2만1318명 ▲강원 2186명 ▲충북 2187명 ▲충남 2845명 ▲전북 2179명 ▲전남 1593명 ▲경북 3112명 ▲경남 3824명 ▲제주 192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2831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77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96명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3일 만에 다시 최고치를 찍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358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86만159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3231명은 국내 발생, 35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8033명 ▲부산 4884명 ▲대구 2412명 ▲인천 4124명 ▲광주 1348명 ▲대전 1926명 ▲울산 2066명 ▲세종 551명 ▲경기 2만83명 ▲강원 2006명 ▲충북 1975명 ▲충남 2729명 ▲전북 2083명 ▲전남 1649명 ▲경북 2203명 ▲경남 3944명 ▲제주 121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2240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91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만4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