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 맞춤형 금융지원 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이 어려웠던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을 비롯한 맞춤형 금융지원이 25일부터 시행. 특례보증 외에도 ▲고신용자 희망대출 플러스 대출 한도 확대 ▲해내리 대출 추가 공급 ▲1000억 원 규모 비대면 대출 공급 등 다양. 세부적인 상담과 자금 신청·접수는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영업점 방문 등을 통해 가능. 2. 입국 1일 내 PCR 검사 코로나19 확산세에 25일부터 국내에 들어온 사람은 입국 1일 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당일에 검사가 어렵다면 다음날까지 검사 가능. 지난 6월부터 검사 기준이 완화돼 입국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도록 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강화된 것.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자택이나 숙소에 머물 것을 권고. 3. 청일전쟁 발발 지난 1894년 7월25일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두고 청나라와 경쟁하던 일본이 아산 앞바다 풍도(現 안산 풍도동 인근)에서 청 군대를 기습 선제공격하며 청일전쟁이 시작.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을 받아 3만 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588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24만749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5540명은 국내 발생, 34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965명 ▲부산 1437명 ▲대구 1432명 ▲인천 1948명 ▲광주 1106명 ▲대전 1251명 ▲울산 702명 ▲세종 232명 ▲경기 1만903명 ▲강원 1066명 ▲충북 1259명 ▲충남 1401명 ▲전북 1216명 ▲전남 992명 ▲경북 1771명 ▲경남 1947명 ▲제주 120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721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89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6만 명대다. 특히나 일요일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만543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21만161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만5100명은 국내 발생, 33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806명 ▲부산 3548명 ▲대구 1907명 ▲인천 3425명 ▲광주 1636명 ▲대전 1977명 ▲울산 1978명 ▲세종 582명 ▲경기 1만7273명 ▲강원 1882명 ▲충북 2238명 ▲충남 2620명 ▲전북 2334명 ▲전남 1760명 ▲경북 2966명 ▲경남 3503명 ▲제주 166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4504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87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146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민관 폭탄 의거 1945년 오늘은 현재 서울 중구 태평로 위치였던 경성부 부민관에서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거가 있었던 날.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 권준, 우동학 의사 등 대한애국청년단 단원들은 이날 친일파 거두 박춘금이 조직한 대의당 주최로 부민관에서 연 친일 어용대회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망치고자 폭탄 의거 계획. 신문에서 어용대회 개최 소식을 접한 이들은 유만수를 통해 사제폭탄 두 개를 구한 후 24일 저녁 조선 총독, 조선군 사령관, 괴뢰중국 대표, 만주국 대표, 일본 대표 등이 있던 부민관에 잠입해 박춘금이 단상에 모습을 보이자 폭탄 의거 실행. 계획을 이룬 조문기, 유만수 등은 경기도 화성에 은신하면서 야학당 운영. 의거 당시 만 19세로 가장 어렸던 강윤국 의사는 이들 중 가장 오래 생존하다가 지난 2009년 10월 별세. 2. 마추픽추 발견 1911년 7월24일, 미국 탐험가 하이럼 빙엄이 페루에 있는 잉카 문명의 고대 요새 도시인 마추픽추 발견. 현재 페루 쿠스코시 인근 북서쪽 우루밤바 계곡 인근으로 해수면에서 2430m 정도 높은 산맥 정상 위에 위치했으며 1450년경 당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6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만855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14만618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만8258명은 국내 발생, 29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4825명 ▲부산 3937명 ▲대구 2550명 ▲인천 3710명 ▲광주 1612명 ▲대전 1960명 ▲울산 1863명 ▲세종 486명 ▲경기 1만8338명 ▲강원 2021명 ▲충북 2125명 ▲충남 2659명 ▲전북 2163명 ▲전남 1735명 ▲경북 2931명 ▲경남 3763명 ▲제주 158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6873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85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140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만7662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서(大暑)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위치해 한반도 더위의 최고 절정 기간인 대서는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되는 시기. 큰 더위라는 이름처럼 장마 후 땡볕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작물 생장이 빨라지는 때인 만큼 이 시기 냉해나 폭우는 작물에 악영향. 아울러 논밭 김매기,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이 바빠지며 과일은 가장 맛있어지는 때. 2. 전국 경찰서장 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응해 23일 총경급 경찰관들이 전국 경찰서장 회의 개최.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회의는 설문 참여자 70%의 동의로 이뤄지며 대부분 총경들의 경찰국 신설 반대 의사가 명확한 상황. 이와 함께 전국경찰직장협의회도 내주부터 다시 행동 재개. 3.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개막 23일부터 24일까지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선수 선발전 실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싱글 3명, 여자 싱글 9명의 선수 선발 및 추후 출전 대회 확정 예정. 또 연맹은 이 선발전과 함께 2023 레이크 플레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파견선
동양생명 임원 및 팀장 승진 인사 ◇승진 <임원> ▲CRO(Chief Risk Officer) 이사대우 문일 <팀장> ▲리스크관리팀장 노근수 /이슈에디코 에디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카드사의 다양한 여행 이벤트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카드사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카드사들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러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일례로 신한카드는 오는 9월30일까지 비발디파크오션월드·소노캄 야외수영장·쏠비치 오션플레이·신화워터파크 등 국내 2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내달 28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가 들어있는 삼성카드로 이용권을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본격적인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숙박 및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내놨는데요. 비자(Visa)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 할인, 신세계·롯데면세점 이용 시 최대 12%를 할인해준다네요.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투어·마이리얼트립·노랑풍선·온라인투어 등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즉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2일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처분 취소 행정소송 2심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금감원은 항소심 판결 이후 입장문을 통해 "서울고등법원은 22일 우리은행의 DLF 판매와 관련해 손태승 전 은행장 외 1명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 경고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2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며 "판결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하여 향후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고법 행정8-1부(부장 이완희·신종오·신용호)는 이날 손 회장이 금감원의 문책 경고 등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도 손 회장의 징계를 취소하라며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이번 행정 소송은 제재심 결과에 대한 법리적 확인 및 확정 절차"라며 "1심 법원 판결에 이어 2심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은 그동안 DLF 사태 관련 고객 피해 보상과 투자 상품 내부 통제 강화 및 판매 절차 개선 등 금융 소비자
[IE 산업] KFC, 롯데리아, 이삭토스트, 할리스커피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 중인 식용얼음 12건에서 세균수 기준치 초과와 같은 기준·규격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시(30건) ▲빙과(76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 결과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의 제빙기 식용얼음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585건)은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2건 가운데 5건은 커피전문점에서, 7건은 패스트푸드점 식용얼음에서 나타났다. 적발된 매장은 ▲KFC 황금지점(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초과) ▲KFC 노량진역점(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초과) ▲더벤티 경주현곡점(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초과) ▲롯데리아 능평삼거리점(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초과) ▲메가엠지씨커피 자양시장점(세균수 초과) ▲이삭토스트 대구서구청점(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초과) ▲이삭토스
[IE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유한책임 적격대출' 신청요건을 완화한다. 유한책임대출은 채무자 상환능력에 문제가 생겼을 시 대출금 상환책임을 담보주택으로 한정해 담보주택 처분을 통해 회수한 금액 이외의 추가 상환을 요구하지 못하는 방식의 대출이다. 그동안 유한책임 적격대출은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용도에 한해 이용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임차보증금 반환과 같은 보전용도와 대출금 상환용도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 더해 기존 주택 처분 조건의 일시적 2주택자도 유한책임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의 경우 담보주택 심사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당국은 지난 2018년 4월 '서민·실수요자 주거지원방안'으로 유한책임 주택담보대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취약차주를 보호하는 방안을 발표, 5월에는 서민층을 위한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에 유한책임 주택담보대출을 도입.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받은 중징계를 취소해달라며 금융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낸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22일 서울고법 행정8-1부(부장 이완희·신종오·신용호)는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금감원)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지난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DLF에 원금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DLF의 불완전 판매가 있었다고 판단해 지난 2020년 우리은행에 제재를 가했다. 당시 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에게는 내부통제의 책임을 물어 문책경고란 조치를 취했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과 금융기관 취업이 제한된다. 손 회장은 이 같은 중징계 처분에 불복해 2020년 3월 집행정지와 함께 본안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8월 1심에서 승소했다. 1심에서는 손 회장의 징계사유인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 5건 중 1건만을 징계사유로 인정했다. 금감원은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역시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항소를 기각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금융사 임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