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행정안전부 경찰국 출범 경찰 사상 최초로 전국 경찰서장 회의까지 열며 반대한 행정안전부(행안부) 경찰국이 2일 출범. 행안부 경찰국은 경찰 관련 법률에 흩어진 행안부 장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 경찰국 핵심은 장관의 인사 제청권. 경찰공무원법상 총경 이상 경찰관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 그동안 행안부 장관은 이 절차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장관의 제청권을 실질화한다는 목표. 2. 이승엽 시즌 최다 홈런 지난 1999년 8월2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 5회 말에서 이승엽이 시즌 최다 홈런인 43호 홈런을 기록. 3. 걸프전쟁 미국 주도의 다국적 연합군 병력에 의해 수행된 전쟁.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및 병합에 반대하면서 발발. 지난 1990년 8월2일부터 1991년 2월28일까지의 기간 벌어졌으며 다국적 연합국의 승리로 끝남. 이 과정에서 이라크 군대가 쿠웨이트 정유소를 파괴해 페르시아 만이 오염되기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을 보내자마자 11만 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만178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93만243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1만1221명은 국내 발생, 56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4615명 ▲부산 7013명 ▲대구 4486명 ▲인천 5747명 ▲광주 2649명 ▲대전 4166명 ▲울산 2540명 ▲세종 1010명 ▲경기 3만9명 ▲강원 3120명 ▲충북 3323명 ▲충남 4297명 ▲전북 3652명 ▲전남 3131명 ▲경북 4404명 ▲경남 6002명 ▲제주 150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만273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08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28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
[IE 금융] 은행에서 횡령을 비롯한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은행 직원에 대한 명령 휴가제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1일 금감원의 국회 정무위원회 보고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통제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우리은행 횡령 사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명령 휴가제를 포함한 개선 과제 초안을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금감원, 시중은행 준법 감시인, 은행연합회가 참여하는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개선 태스크포스(TF)'가 열렸다.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해 금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이들은 사고예방 내부통제개선TF는 오는 10월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명령휴가 제도는 직원들의 위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강제로 휴가를 보낸 뒤 업무 수행이 적절했는지 점검하는 제도다. 앞서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문제가 된 은행들이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왜 미진했는지 엄하게 책임을 물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은행의 내부 통제 준수 문화의 정착을 위해 내부 통제기준 실효성 강화, 준법 감시부서 역량 제고를 통한 내부 통제 기반
[IE 금융]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가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1일 신한금투 이영창 대표는 이날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투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우리의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최근 이뤄진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기업금융(IB)을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 대표는 신한금투가 대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을 중심에 둔 채 혁신과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고 디지털 리딩컴퍼니로서 고객 투자 편의를 높이고
[IE 산업]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를 대여해 사용하는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허용 예정. 이 서비스가 이뤄지면 전기차 구매 시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지난달 28일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전개한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 내용이 포함된 규제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발표. 이에 따라 자동차등록령으로 자동차와 배터리 소유주를 분리 표시할 수 없는 현행법규를 개정해 배터리와 자동차 소유주가 달라도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할 수 있게 하면 배터리 구독(대여) 서비스 출시 가능. 서비스 출시 후에는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으로 추산. 예를 들어 4530만 원의 현대차 니로EV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평균 1000만 원으로 3530만 원에 구매 가능한데 여기에서 2100만 원에 이르는 배터리 가격까지 제하면 최종 구매가는 1430만 원 정도. 다만 배터리 구독 비용에 대한 추산치는 전무. 여기에 완성차 업체도 배터리 대여 수익 외에 회수 후 재사용, 원료 추출로 새 배터리 제작 등의 이점 기대. 국토부는 이 같은 계획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올해 내 관계 법령 등 개정 방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륙고무주식회사 설립 우리나라 최초의 고무제품 제조공장으로 지난 1919년 8월1일 경성 원효정 1정목에서 이하영에 의해 설립. 이곳에서는 우리 최초로 검정고무신, 고무공이 생산. 초기 광고는 조선 최초의 고무제품 생산, 조선인이 만든 고무제품. 이 회사는 날로 번창해 1922년 자본금 50만 원(현재 가치 500억 원)의 대륙고무주식회사로 성장. 2. 중소기업은행 창립 중소기업인을 위해 지난 1961년 8월1일 설립된 대한민국 금융위원회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국책 특수은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업무를 수행. 3. 1936년 하계 올림픽 지난 1936년 8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1회 하계 올림픽. 아프가니스탄, 버뮤다,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리히텐슈타인 5개국이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에 참가. 4. 삼청교육대 창설 삼청교육대는 1980년 8월1일 생김. 같은 해 5월 비상계엄을 선포,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를 만들어 정권을 찬탈한 신군부가 만듦. 1981년 1월25일 교육대가 해산하기까지 3만9742명이 삼청교육을 받았다고. 군경은 법원 영장없이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을 받아 4만 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468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82만73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4253명은 국내 발생, 43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337명 ▲부산 2067명 ▲대구 1933명 ▲인천 2301명 ▲광주 1473명 ▲대전 1462명 ▲울산 1092명 ▲세종 349명 ▲경기 1만2983명 ▲강원 1441명 ▲충북 1417명 ▲충남 1781명 ▲전북 1561명 ▲전남 1446명 ▲경북 2379명 ▲경남 2226명 ▲제주 100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2621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06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287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8만 명대를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358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77만605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3248명은 국내 발생, 34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4149명 ▲부산 3835명 ▲대구 2487명 ▲인천 3876명 ▲광주 2258명 ▲대전 2396명 ▲울산 2063명 ▲세종 581명 ▲경기 1만8568명 ▲강원 2460명 ▲충북 2528명 ▲충남 3238명 ▲전북 2992명 ▲전남 2158명 ▲경북 4117명 ▲경남 3955명 ▲제주 156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6593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2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04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284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조선 중기 의학사 명의 허준이 완성한 조선 시대 의학서로 국보 제319호인 동의보감이 2009년 7월31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 동국(조선) 실정에 맞는 의서라 해 허준이 동의보감이라 명명했으며 중세 동양 최고 의서 중 하나로 국외에도 수차례 번역돼 소개. 선조 때 당대 어의와 유의들이 왕명으로 한국과 중국 의학 서적을 모아 연구, 편집한 것을 광해군 3년(1610년) 허준이 마무리해 광해군 5년(1613년)에 간행. 총 25권 25책으로 나무 활자를 써서 발행했으며 각 질병마다 처방 풀이. 2. 하회마을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민속마을인 하회마을과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소재 국내 최대 양반 집성촌 양동마을이 2010년 오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하회마을은 하회(河回)라는 이름처럼 강물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며 도산서원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하회민속마을, 안동 하회마을, 하회민속촌 등이 별칭. 본래 풍산 류씨 가족이 살던 집성촌으로 알려졌으며 조선 중기 문신 류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8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만200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70만246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만1605명은 국내 발생, 39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6574명 ▲부산 4520명 ▲대구 2859명 ▲인천 4042명 ▲광주 2144명 ▲대전 2459명 ▲울산 2090명 ▲세종 615명 ▲경기 2만2374명 ▲강원 2604명 ▲충북 2762명 ▲충남 3345명 ▲전북 2907명 ▲전남 2288명 ▲경북 3774명 ▲경남 4423명 ▲제주 182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2990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02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24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만3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철도국 창설 1894년 오늘, 갑오개혁 당시 국내 일체 공작·교통·체신·건축·광산 등의 사무를 관장하던 중앙관청인 공무아문 내에 철도국 창설. 국내 첫 철도행정기관으로 이후 1906년 7월 일본 통감부 철도관리국 설치, 1909년 통감부 철도청 개편에 이어 같은 해 12월 철도원 개칭. 국권상실 후 총독부 이관, 8·15 광복 때까지 철도관리국이 철도업무 담당. 광복 후 미군정청 운수부에서 담당하다가 1948년 대한민국정부수립과 함께 교통부가 관할. 1963년 9월 독립채산제 채택 후 특별회계로 운용되는 철도청이 교통부 외청으로 독립. 그러다가 1998년 8월 정부기관이전계획에 따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 2. 카우치 성기노출 사건 2005년 7월30일 MBC TV 생방송 음악캠프 '이노래 좋은가요' 코너에서 신체 중요부위 노출 사건 발생. 럭스의 공연 도중 같이 무대에 섰던 카우치와 스파이키 브랫츠 남성 멤버가 광대 분장을 한 채 생방송 도중 하의를 완전히 탈의해 성기 노출. 이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나간 사상 초유 대형 방송사고로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인식을 더욱 후퇴시킨 사건이
[IE 금융] 역대급 반기 실적을 올린 JB금융지주가 창립 첫 중간배당으로 주주와 이익을 나눈다. JB금융그룹은 최근 시가배당율 1.6%,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로 하는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취임 이후 주주환원 강화 정책 시행을 계속 주장한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김 회장은 지난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JB금융그룹 설립 이후 첫 중간배당을 언급하며 향후 다양하면서도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제언한 바 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른 JB금융그룹의 2분기 기준 실적 역시 사상 최대 수치다. 견조한 계열 은행 실적을 위시해 JB자산운용 역시 실적이 급증했다. 아울러 주요 수익성 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각각 15.2%, 1.14%로 업종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또 상반기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 덕에 보통주자본비율(잠정) 11.18%로 지주 설립 후 그룹 기준 첫 11%대를 웃돌았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도 역대 최저치인 38.1%를 시현했다. 전북은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0%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