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케이뱅크가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CD)의 수수료를 면제. 7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ATM·CD의 입출금·이체 수수료를 없애기로 결정. 이는 자체 브랜드 기기를 포함한 전(全) 금융권 및 GS25 ATM에서 시행하던 수수료 면제 정책을 확대한 것. 현재 이 은행 고객이 1340만 명까지 늘어나면서 더욱 넓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이번 수수료 면제 대상 기기 확대로 인해 무료 이용 가능 기기는 기존 4만9000여 대에서 약 6만 대로 증가. 단,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수료 정책도 일부 변경. 케이뱅크 로고가 부착된 브랜드 ATM에서는 무료 이용 횟수 제한이 없지만, 그 외 기기에서는 월 30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 케이뱅크가 지난해 ATM 이용 패턴을 살핀 결과 고객의 월평균 ATM 이용 횟수는 4.1회였으며 99%의 고객이 월 30회 미만 이용. 이 밖에도 케이뱅크는 건당 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던 잔액증명서, 예금거래실적증명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 예적금과 대출 관련 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지난 2019년부터 면제 중.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
[IE 금융]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및 캐나다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를 약 한 달간 유예했지만, 3대 뉴욕증시 주가지수는 떨어졌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보다 427.51포인트(0.99%) 떨어진 4만2579.0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04.11포인트(1.78%) 하락한 5738.52, 나스닥종합지수는 483.48포인트(2.61%) 내려앉은 1만8069.26에 장을 마쳤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적용 품목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 멕시코, 캐나다와의 마약 유통 제재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제언했다. 그러나 관세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길어지며 투자 심리가 짓눌렸다. 이와 관련해 iM증권 리서치본부는 "트럼프의 이번 유예 소식은 단기 재료에 불과하다"며 "시장은 계속 변경하는 관세 정책에 피로감을 느끼며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의미하는 '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장자연 사건 2009년 3월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장자연이 남긴 문건을 통해 권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 정황 파악. 같은 달 24일 경찰은 방송 및 언론사 고위 관계자, IT 업체 대표, 금융업체 대표 등 유족이 고소한 피고소인 7명과 문건 거명 인물 5명을 용의자로 발표. 조현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당시 조선일보 측의 압박이 있었다고 증언. 이후 2019년 5월20일 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는 어렵다는 결론을 발표했고 이 사건은 결국 미해결 상태로 종결.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은 매년 수천 명의 경찰관들이 업무수행 중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업무에 임하는 직업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3월7일을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로 지정. 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이 된 김종양 총재가 2019년 제정해 1회 행사 개최. 팀 스피리트 시작 1976년 오늘, 주한미군과 우리 국군의 합동 군사훈련인 팀 스피리트 최초 실시. 1992년을 제외하고 1993년까지 계속된 이 훈련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RSOI(Receptio
[IE 문화] KB국민은행이 길스토리이엔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을 KBS1 방송 프로그램 '독립영화관'에서 시청할 수 있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방영한 KBS1 프로그램 독립영화관은 독립영화가 보여주는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이날 오후 11시30분에 볼 수 있다. 이 독립영화는 KB국민은행과 길스토리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 씨가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제작한 영화다.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 삶을 담아냈다. 실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안 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과 다수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자립준비청년 '하늘' 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기상청 사람들' 등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채서은 씨가
[IE 산업]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가 협력업체의 신규 물품 공급 중단에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을 재개한다. 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하면서 모든 채권에 대한 지급이 중지된 바 있다. 홈플러스 측은 "현재 보유 중인 현금 잔고는 3090억 원이고 이달 영업을 통해 약 3000억 원의 순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며 "이에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을 재개했으며, 순차적으로 전액 변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2 '티메프' 사태 우려…식품·전자업체, 물량 공급 STOP 지난해 판매자에 대한 대규모 정상대급 지연이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를 지켜본 협력업체들은 현재 신규 납품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식품업체의 경우 이날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동서식품, 삼양식품 등 식품사들이 일제히 새 상품 거래를 일시 멈췄다. CJ제일제당과 농심, 오뚜기 등 타사들도 중단을 검토 중이다. 전자업체 중에서는 LG전자가 가장 먼저 홈플러스에 제품 납품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홈플러스 매장 내 입점한 LG전자 베스트샵은 116곳으로 매장별 남은 재고 판매는 계속하지만, 납품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오늘 오전 10시4분경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 중 전투임무기 KF-16에서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하는 사고 발생. 폭탄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떨어졌고 민가 7가구 파손 및 중상자 4명, 경상자 3명 등의 피해 발생.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꾸려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 고종의 태극기 정식 국기 선포 1882년 고종의 명을 받아 처음 제작 및 사용된 태극기를 1883년 오늘(고종 20년 음력 1월27일) 정식 국기로 선포. 다만 국기 만드는 방법을 구체화하지 않아 여러 형태의 국기를 사용하다가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태극기 제작법을 통일할 필요가 있었던 만큼 1949년 10월15일 '국기제작법고시'를 통해 국기 제작 방법 확정·발표. 레알 마드리드 창단 1902년 오늘, 연고지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홈구장 에스
[IE 산업] 농심이 지난 2023년 7월 인하한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복구. 이 당시 소매점 기준 신라면은 1000원에서 950원,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인하. 6일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조정,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 탓에 경영 여건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게 농심의 설명. 현재 라면 원가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 전분류, 스프 원료 등 구매비용이 증가했으며 평균 환율 및 인건비과 같은 제반비용도 상승. 이런 이유에 농심(별도 기준)의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분기 1.7%를 기록. 인상 품목은 라면 31개 브랜드 중 14개, 스낵 25개 중 3개 브랜드. 주요 제품 출고가 기준 인상 폭은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는 유통점별로 다름. 한편, 농심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대형마트, 편의점,
[IE 문화] 지난 1991년부터 국민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광화문글판이 다가올 봄을 맞이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새 옷을 갈아입었다. 신나게 웃는 거야, 라일락 내 생애의 봄날 다정의 얼굴로 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봄 편은 고(故) 허수경 시인(1964~2018)의 시 '라일락'에서 발췌했다. 지난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허수경 시인은 첫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를 통해 날카로운 시대감각을 표현, 문단 안팎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과 산문집 '너 없이 걸었다'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등을 출간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그는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로 이육사 시문학상, '내 영혼은 오래 되었으나'를 통해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992년 독일에 건너가 한국어로 시와 산문을 꾸준히 써내면서 우리나라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문안은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활짝 피어나 향기를 뿜는 라일락에 빗대어 지나간 일은 잊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디자인은 문안 의미가 잘
[IE 금융]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 지역의 주담대 최장 대출 기간을 기존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 수도권 지역 대출 기간은 30년을 유지한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고객의 수도권 추가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취급을 다시 시작했다. 또 이 은행은 한국은행(한은)이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같은 달 28일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신규 신청할 때 가산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다. 이는 신규 대출 고객뿐만 아니라 기간 연장을 한 기존 대출 보유 고객도 포함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은행은 이달 초부터는 신용대출 상품 '우리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신잔액 코픽스 연동상품)' 금리도 0.20%p 낮춤. 여기 더해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를 인하. 또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로 확대.
[IE 산업] 유통업계가 신용등급 하락에 기업회생에 들어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막고 있다. CJ푸드빌과 신라면세점, CJ CGV에 이어 제일모직, HDC아이파크몰에서도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것. 다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경우 한나절 만에 사용 중단 입장을 철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전날 오후 5시부터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 계열사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막았다. 신라면세점과 CGV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같은 날 제일모직 대리점과 HDC아이파크몰 역시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기로 했다. 신라호텔의 경우 중단 여부를 홈플러스 측과 협의 중이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상황을 지켜본 후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전날 오전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신속하게 이를 결정했다. 절차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된다. 상품권도 마찬가지로 전액 변제 가능하지만, 법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변제에 수일이 걸릴 수 있어 몇몇 유통업체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신용평가사(신평사)들은 홈플러스
[IE 금융] 미래에셋증권의 주식 트레이딩시스템을 오류가 발생해 일부 고객이 매매 주문 체결을 조회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발생한 것을 나타났다. 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문 체결 조회가 1분 이상 지연되는 오류가 간헐적으로 일어났다. 이에 일부 고객들이 실제 체결된 주문을 체결되지 않은 것으로 오해해 정정 주문을 하거나 취소 요구를 한 뒤 한국거래소 거부 메시지를 접하는 혼선을 빚었다. 이번 오류는 지난 주말 트레이딩시스템 개편 뒤 발생한 것이며 현재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투자자가 많이 사용한 MTS 2위를 기록.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고객에게 더 편리한 투자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계획.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해외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레몬에이슬(영문명 JINRO LEMON)은 하이트진로가 여섯 번째로 내놓은 맛의 소주 상품. 또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은 이달 말 일본부터 시작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 주요 국가에서 판매할 예정.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레몬 특유의 맛과 향을 구현. 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플레이버 출시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철저한 주질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발표한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Flavored Alcoholic Beverage) 보고서를 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9.3% 계속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9년까지 약 70조 원 규모까지 뛸 것으로 예측.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 반영을 위해 과일 리큐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실현할 예정.
[IE 생활정보]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2일 이 은행에 따르면 이번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이자율은 연 3.0%,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 고객에게 돌아간다. 우선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이 아니더라도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의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되며 신한 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가 더해진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같은 해 출범한 한국프로야구(KBO) 리그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총상금 1억9820만 원(1982년) 상당 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1982 전설의 적금에 신규 가입하고 KBO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을 맞힌 고객에게 총액 1억7820만 원의 상금을 참여 고객 수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
[IE 금융·산업]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담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출시. 2일 GS리테일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달 3일 GS리테일 PLCC 2기 'GS ALL 신한카드(GS ALL 카드)'를 론칭. 이 카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통합 혜택이 담김. GS리테일은 작년 11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GS리테일 PLCC 2기 론칭에 나섰는데, 약 8개월에 걸친 혜택 설계 과정을 거쳐 GS ALL 카드를 선보임. GS ALL 카드 명칭은 GS리테일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GS ALL 멤버십'을 차용. 또 브랜드별 고객 특성, 1회 평균 결제 금액, 방문 빈도 등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혜택을 최적화해 설계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 GS ALL 카드 적립률은 최대 12%로 1기 PLCC 적립률(상시 2%)과 비교해 여섯 배 확대. GS ALL 카드(10%)를 GS리테일의 자체 페이인 GS페이(2%)에 연동한 뒤 GS25에서 5000원 을 결제하면 12%의 GS ALL 포인트 적립 가능. 똑같은 방식으로 GS샵, GS더프레시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7%(GS ALL 카드
[IE 산업] 롯데웰푸드가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 합병 절차를 완료.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전 세계 인구 1위 인도시장에서 롯데 'ONE INDIA(원 인디아)'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 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해 7월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 진행. 흡수 합병된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계속 성장시킬 예정.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오는 2032년까지 롯데 인디아의 연 매출을 1조 원으로 올린다는 방침. 기존 롯데 인디아는 남부 첸나이와 북부 하리아나, 하브모어는 서부 구자라트를 중심의 사업을 전개했는데, 이번 통합으로 북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으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는 게 롯데웰푸드의 설명. 또 생산력 확대 및 롯데 브랜드 도입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진행. 700억 원을 투자한 푸네 빙과 신공장이 지난 2월 본격 가동에 돌입했는데, 이 공장을 통해 인도 시장에 선보인 돼지바(현지명 Krunch)
[IE 산업] 지난달 통신시장 번호이동이 66만 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로 발길을 돌린 SKT 고객이 약 17만 명이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SKT, KT, LG유플러스, 알뜰폰(MVNO)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66만6618명을 기록했다. 이는 SKT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52만5937명)보다 26.7% 증가한 수치다. 올 1월만 해도 49만 명 수준이던 번호이동 가입자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4월 70만 명에 육박했으며 5월에는 90만 명을 뛰어넘었다. 이들 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 지난달 SKT에서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지난달 8만7774명이었다. 이 기간 KT로 옮긴 SKT 고객도 8만2043명이었다. SKT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수치는 전월보다 55.84% 줄어든 3만8030건이었다. 이와 달리 KT, LG유플러스, 알뜰폰에서 SKT로 번호이동한 고객은 각각 3만2316명, 3만8741명, 2만6508명이었다. 이는 해킹 사고 이후 유심(USIM) 무상 교체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신규 가입을 막았기 때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