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반도체 장비·평판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 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국내 1위 디스플레이업체 제이스텍(090470)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041만4013.85달러(한화 약 121억7500만 원) 규모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9.54% 수준이다. 계약 시작일은 이달 3일이며 오는 5월31일 종료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75%)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금융투자업체 몇 곳에서 제이스텍의 올해 성장세를 예상한 바 있다. 작년 10월 케이프투자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대형 OLED 투자가 본격화하면 경쟁사보다 수혜 규모가 클 것이라는 진단을 했었다. 대형 패널용 본딩장비 납품 이력이 있는 업체는 제이스텍이 유일하다는 게 근거였다. 아울러 중국 패널업체들이 대규모 6세대 OLED 투자를 본격화한 것도 호재로, 상당수의 중국 메이저 패널업체들이 제이스텍의 고객사다. 한화투자증권 최준영 연구원 역시 같은 달 보고서를 내고 제이스텍의 경자년 선
[IE 금융] 지난해 금융당국의 제재 절반 이상이 보험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국내 영업 중인 주요보험사 가운데 제재 횟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현대해상과 DB손보, ABL생명, KB손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의 보험사 대상 제재 관련 공시를 파악(법인보험 대리점인 GA 제재 제외)한 결과 작년 총 51건의 제재가 내려졌던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GA·손해사정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전체 제재 160건 중 32% 수준이다. 모두 4회의 제재를 받은 현대해상·DB손보·ABL생명·KB손보에 이어 ▲3회 DB생명·푸르덴셜생명·삼성화재·동양생명·교보생명 ▲2회 메리츠화재·한화손보·미래에셋생명·KDB생명·푸본현대생명 ▲1회 DGB생명·한화생명·롯데손보·오렌지라이프·흥국생명·흥국화재·MG손보·AIA생명·신한생명·농협생명 순이었다. 최다 제재의 불명예를 덮어쓴 이들 네 곳 보험사들의 제재 사유로는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이 최다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해상은 보험계약자 등의 보호의무 등 위반,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 2건, 보험계약자 등의 의무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 DB손보는 개인신용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절차 부적정, 보험계약
[IE 금융] 바이러스 백신을 위시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안랩(053800)의 주가가 창업주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이슈로 요동치는 와중에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 소식을 알렸다. 2일 안랩은 현재 권치중 대표이사에서 강석균 대표이사(사진)로 변경이 예정됐다고 공시했다. 헬싱키경제경영대학 EMBA석사, 안랩 부사장, 한국IBM을 지낸 강 대표이사 예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친 후 같은 달 이사회 결의로 대표이사에 선임될 것이라는 게 안랩 측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9100원(13.89%) 뛴 7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7만9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한편 안랩은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격으로 대주주인 안 전 의원은 작년 11월 14일 분기보고서 기준 18.5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연말연시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NH농협은행 '경자년' 새해맞이 경품 이벤트(2020.1.1~31) NH농협은행은 경자년을 맞아 새해맞이 기념 대고객 이벤트 두 가지를 실시. 우선 '황금을 품은 흰쥐 이벤트'는 다음 달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대출 ▲펀드 ▲카드 ▲외화환전·송금 등 7가지 금융상품 중 1개 이상에 가입(거래)한 개인고객이 대상. NH스마트뱅킹 또는 농협 인터넷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푼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 황금쥐(순금 10돈, 7명) ▲2등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 5만 원(20명) ▲3등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쿠폰(983명) 등 총 1010명에게 경품 증정. 또 '세뱃돈 봉투를 연(OPEN) 흰쥐 이벤트'는 1990년 이후 출생한 20대 이하 개인고객이 대상. 이벤트 기간 NH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 본인 계좌에 입금(충전거래) 후 NH스마트뱅킹 또는 농협 인터넷뱅
[IE 금융]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금융 핀테크 확산,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전 방면의 금융제도가 달라집니다. 개편되는 총 25가지 제도 중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제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기존에는 가계대출 100%, 법인대출 100%, 개인사업자대출 100%로 예대율을(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 비율) 산정했는데요. 내년부터는 가계대출 가중치 115%, 법인대출 가중치 85%로 조정합니다. 단 개인사업자대출은 동일합니다. 신규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1분기 이내에 4조5000억 원 안에서 이뤄지는데요. 최저 1.5%의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만기 기간은 최대 15년이라고 합니다. 증권시장 상장기업은 창업·벤처기업에 해당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모집에 제한이 있어 자금조달에 애로가 발생한 경우가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에는 코넥스 상장 후 3년이 경과하지 않고 공모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없는 기업에 한해 크라우드펀딩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또 내년 1월부터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규 상장기업을 선발해 당국이 상장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라네요. 올해는 금융테스트베드
[IE 금융] 삼성그룹 계열사로 직원훈련기간인 멀티캠퍼스(067280)가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삼성전자와의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위탁 운영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시를 보면 계약금액은 610억4725만 원으로 이는 2018년 매출 대비 25.4%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멀티캠퍼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88%)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올 8월경 멀티캠퍼스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 바 있다. 안정적인 기존 실적 및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모멘텀에 따른 것으로 올해보다는 내년과 2021년에 더 크게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있었다. 같은 달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한경 연구원도 여러 사업 수주에 따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었다. SSAFY 운영 수익, 계열사 비핵심업무 아웃소싱 수주 증가에 따른 것인데, 특히 SSAFY의 경우 향후 5년간 1만 명에게 5년에 걸친 교육으로 35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잡힐 것이라는 설명도 보탰다. 여기 더해 김 연구원은 "계열사 비핵심업무 아웃소싱
[IE 금융] 법정 최고금리가 내리면서 저신용자 대출을 줄인 결과 합법 대부업 시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2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내놓은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이용자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200만7000명으로 전년 말 221만3000명보다 20만6000명(9.3%) 감소했다. 2015년 말 267만9000명과 비교하면 약 60만 명 이상 급감했다. 대출잔액도 16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등록업자 수는 8294개로 16개 사라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2014년 대부업자가 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지난 6월 말까지 대출잔액을 40% 이상 감축하는 승인 부대조건을 부과했고 대출심사 강화, 서민정책금융 공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대부업 대출이 축소된 이유에 '최고금리 인하'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등장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2월 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한 뒤 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내렸다. 이후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이 거절된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채시장으로 밀려났다는 얘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IE 금융] 의학·약학 연구개발업체로 세계 최초 생체모방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지혈제를 생산 중인 코스닥상장사 이노테라피(24696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 이 업체의 26일 공시를 보면 내시경 시술 시 생기는 소화기장관 출혈에서 사용 가능한 4등급 지혈제 'ES-H-01'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시장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노테라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4.58%)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혈제 시장 규모는 2018년 37억5000만 달러에서 2022년 58억3000만 달러(6조7686억 원) 규모까지 연평균 11.6%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SK증권은 일부 특례상장 기업은 하반기에 기술력을 입증할 자료가 나올 경우 가치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내년부터는 금융사가 약관을 제정 또는 개정할 때 금융당국에 사후 신고만 하면 된다. 24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4개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금융사는 이제까지 개별 약관을 제정, 개정할 때 금융당국에 먼저 신고하고 예외일 경우에만 사후보고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후 보고하고 예외적인 부분만 사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약관을 제정할 때 기존 금융서비스 내용과 차별되는 내용이 있거나 이용자의 권리를 축소, 의무를 확대하기 위해 약관을 개정할 때는 금융당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또 신용카드 약관을 제정할 때 포인트와 제휴할인과 같은 부가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성이 있다 해도 사후보고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금융사들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전 심사 대상을 축소하는 게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은행법 시행령을 개정, 은행의 부당한 대출금리 산정행위를 '불공정영업행위'로 추가했다. 아울러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제기구가 발행한 채권을 대(對)고객 환매조건부매매(RP) 대상 증권에 추가한다. 이 외에도 기관 간
[IE 금융] 적외선·엑스레이 영상센서 등 전자감지장치 장착 전자제품의 개발·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이 국방과학연구소와 연달아 세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로 알렸다. 이날 가장 먼저 오전 9시51분에 나온 공시는 초격자 기반 이중대역 적외선 동시 검출 기술개발과 관련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전일부터 오는 2024년 9월 20일까지로 계약 규모 81억 원은 최근 매출액 691억 원의 11.75% 수준이다. 이어 나온 소식은 초격자 기반 중적외선 대역 고온동작 적외선 검출 기술개발, 초격자 기반 원적외선 대역 적외선 검출 기술개발에 관한 건으로 계약기간은 각각 23일부터 오는 2022년 8월 26일, 같은 달 22일까지다. 계약규모는 37억 원, 51억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과 비교하면 5.42%, 7.40%에 이른다. 세 계약의 체결 규모는 총 169억 원가량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쓰리시스템은 전일보다 450원(1.97%) 하락한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23일 한화투자증권 최준용 연구원은 내년 이 업체의 군수용 수주 상황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진단하며 실적 개선을
[IE 금융] 씨에스윈드(112610)가 연이은 공급 계약을 따내며 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풍력발전 설비·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지원서비스사업을 영위 중인 씨에스윈드는 터키와 대만에서 윈드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계약 규모는 터키의 GE Wind Energy GmbH사의 경우 69억92000만 원, 대만의 Vestas Asia Pacific A/S와는 52억8200만 원 규모로 각각 최근 매출액 대비 1.4%, 1.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0월 16일, 같은 해 4월 24일까지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보다 50원(0.13%) 내려간 3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예상보다 장기화하는 미국 풍력시장의 호조 덕에 씨에스윈드의 수혜 역시 길어질 것으로 관측했었다. 한 연구원의 설명대로라면 미국의 풍력보조금 수준이 오른 내년에는 올해보다 풍력단지 건설계획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풍력시장의 핵심 보조금인 생산세액공제(PTC)는 원래 올해 40%
[IE 금융]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192650)이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를 인수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드림텍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인쇄회로기판모듈(PBA), 지문인식센서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차량용 LED 모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드림텍은 나무가 최대주주인 서정화 대표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카메라 모듈과 3D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 지분은 서 대표가 보유한 주식 중 74만2620주(21.6%)며 매매 금액은 주당 5만2414원, 총 매매 금액은 약 389억 원이다. 계약 후 드림텍은 나무가의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나무가는 3D 센싱 카메라 및 멀티 카메라 모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드림텍 김형민 대표는 "광학지문모듈 사업과 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 다이오드(VCSEL) 패키징 역량을 갖춘 드림텍과 나무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올 하반기 드림텍은 사업 다각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카디악인사이트, 이스라엘 센시프리 및
20일 기준 올해 신규 상장기업은 20일 기준 125곳입니다. 복작복작한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시장에서 웃는 기업이 있는 반면, 기대에 못 미쳐 울상 짓는 기업도 많은데요. 예를 들어 지난 8월 코스닥에 상장한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날 공모가 4000원보다 109% 뛴 8370원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이와 반대로 지난 10월에 상장한 팜스빌의 공모가는 1만4000원이었으나 1만1350원에 머물렀습니다. 이렇듯 IPO시장은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여건), 오버행 이슈, 시장분위기 등 수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우선 IPO 투자에 앞서 회사의 사업특성 확인은 필수입니다. 지난해에는 벤처기업 상장 중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IPO를 진행한 기업은 21개사로 전년보다 네 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이런 경우 상장 시 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일반 상장을 진행하는 기업에 비해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작년 IPO 진행현황에 따르면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회사 중 의료기기, 로봇 등 유망산업에 종사하는 회사가 경우가 많다는데요. 투자 전 보유
[IE 금융] 올해 우리나라 증권·파생상품시장이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거래를 마친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알렸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오는 27일이므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은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을 제외한 모든 상품이 거래되지 않는다.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일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다. 개장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늦어졌지만, 마감시각은 오후 3시30분으로 지금과 같다. 또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와 같은 일부 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오전 10시 10분으로 변경된다. CME연계시장 및 돈육선물·석유시장 등은 개장일에도 거래시각이 바뀌지 않는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코스피상장사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기약사감시에서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해당하는 위반사항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 갱신 발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관련 처분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위반사항 시정과 소명으로 적합판정서 갱신을 신속하게 마친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550원(1.6%) 하락한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북미지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년 상반기 중 임상 2상 중간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로이반트에서 받은 HL161 계약금 및 마일스톤(임상 2상) 22억 원과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의 HL161 중국 임상 1상의 마일스톤 12억 원으로 총 기술수익료 34억 원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