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각지의 비인가 종교 관련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지만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3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7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89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26명은 국내 발생, 4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1명 ▲부산 8명 ▲대구 11명 ▲인천 15명 ▲광주 10명 ▲대전 6명 ▲세종 1명 ▲경기 109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8명 ▲전남 4명 ▲경북 1명 ▲경남 4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6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7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9명(필리핀 1·키르기스스탄 1·인도 2·미얀마 2·러시아 4·인도네시아 4·우즈베키스탄 2·일본 1·파키스탄 1) ▲유럽 3명(폴란드 1·헝가리 1·오스트리아 1) ▲아메리카 13명(미국 10·멕시코 2·파나마 1) ▲아프리카 10명
[IE 사회] 전국 각지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과 서울 광진구 감성주점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지만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3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52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66명은 국내 발생, 2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2명 ▲부산 14명 ▲대구 18명 ▲인천 24명 ▲광주 12명 ▲대전 8명 ▲울산 2명 ▲경기 108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10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은 27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6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1·인도 1·인도네시아 4·러시아 2·아랍에미리트 3) ▲유럽 3명(헝가리 1·오스트리아 1·터키 1) ▲아메리카 12명(미국 9·아르헨티나 1·캐나다 2) ▲아프리카 1명(르완다 1)으로 집계됐다. 이
[IE 금융]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최고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 2018년부터 지켜오던 '리딩금융' 자리를 KB금융지주에 뺏겼다. 5일 신한금융은 지난해 3조414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면서 7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KB금융보다 약 406억 원 낮은 수치다. 전날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4552억 원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 두 금융사의 실적을 분기별로 떼어보면 KB금융은 3분기 실적 1조1666억 원을 기록해 신한금융(1조1447억 원)을 따라잡기 시작하더니, 4분기에도 5773억 원으로 신한금융(4644억 원)을 제치면서 결국 리딩금융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당금 1873억 원,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충당금 2675억 원, 희망퇴직 비용 924억 원 등 일회성 비용 제외하면 4분기에는 약 900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온 신한의 리스크 관리 및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경상 대손비용 안정화와 함께 그룹의 판관비 및 영업이익경비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뱅크가 본인가를 받을 경우 인터넷전문은행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두 곳에서 토스뱅크까지 세 곳으로 늘어난다. 5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토스혁신준비법인이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는 지난 2019년 12월 예비인가 이후 준비법인을 만든 뒤 인터넷은행 설립작업을 진행했다. 등기 법인명은 '한국토스은행 주식회사'며 자본금은 2500억 원이다. 이 은행은 비바퍼블리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이랜드월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11개사가 주주다. 금융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감독원(금감원) 심사를 거쳐 토스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자본금과 자금조달방안,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사업계획, 임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설비 등 법상 인가심사 요건 충족여부 를 심사하고 실사를 진행한다. 통상 본인가 심사는 세 달 정도 걸리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 시 인가가 난 다음 빠르면 7월쯤 토스뱅크가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기획재정부(기재부) 김용범 제1차관은 5일 "계란 유통 전 과정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양계 산업기반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계란 등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민관합동 협의체 회의'를 열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주요 성수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설 명절을 앞둔 밥상물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다행히 최근 AI 확산세가 다소 둔화됐고 수입계란의 국내 유통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26일 가금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4일 현재까지 약 80건이 발생했다. 김 차관은 "설 명절 전인 10일까지 계란 약 2000만 개를 수입하고 설 이후에도 이달 말까지 2400만여 개를 추가 수입할 것"이라며 "AI 확산세 등으로 인해 수급 여건이 악화되는 경우 계란의 추가 수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시작하는 민관합동 협의체 등을 통해 계란 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제언했다. 현재 정부는 신선한 계란이 신속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유통업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하루 400명 내외의 답답한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오늘까지 누적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섰다"며 "대규모 집단감염은 줄어든 반면, 일상생활 속에서 전파되는 사례가 늘면서 하루 400명 내외의 답답한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이번 설 연휴에 고향 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 성인 네 명 중, 세 명은 방문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응답한 분의 16%는 당초 고향 방문을 계획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서 포기했다고 한다. 공동체 안전을 위한 인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주요 관광지의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다 찼을 정도로 적지 않은 분들이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만 해도 이번 설 연휴에 관광객을
[IE 사회]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 각지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과 서울 광진구 감성주점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어지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사흘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7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13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51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2명 ▲부산 33명 ▲대구 14명 ▲인천 25명 ▲광주 14명 ▲경기 110명 ▲강원 5명 ▲충북 3명 ▲충남 11명 ▲경북 6명 ▲경남 6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5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6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인도 1·인도네시아 1·러시아 1·우즈베키스탄 1·일본 1·카자흐스탄 2·파키스탄 1) ▲유럽 3명(폴란드 2·벨기에 1) ▲아메리카 5명(미국 3·멕시코 1·캐나다 1) ▲아프리카 3명(나이지리아 2·이집트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
[IE 금융]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2월 말부터 라임펀드 부실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계속 상품을 팔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반박했다. 4일 우리은행은 입장문을 통해 "2019년 4월 당시 감독당국이나 언론 어디에서도 라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며 "만약 이 당시 라임펀드 부실을 알았다면 사기 행각을 벌인 라임이나 사기 공모자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당행은 라임과 어떠한 공모도 하지 않으며 라임펀드 판매 관련해 임직원들이 비리를 저지른 적도 없다"며 "금감원 조사나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힌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은행은 판매 수수료를 조금 더 받기 위해 고객을 속이고 예약받은 물량을 마저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2019년 4월9일 당시 라임펀드의 부실을 알았다면 당장 투자자들의 돈을 반환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 은행은 "당시 라임펀드 신규상품 출시 중단은 펀드 판매 쏠림이 심화되는 와중에 여러 내부 리스크 검토 의견이 있었다"며 "당행 이익보다 고객 보호를 한번 더 생각하자는 입장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상품 출시 중단은 판매 중단과 다르고 이미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인 3일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부문 검사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은 '직무 정지',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문책 경고'가 내려졌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은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금감원의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 5단계로 나뉘는데, 문책경고부터 직무정지, 해임권고는 중징계다. 만약 중징계 이상을 받을 경우 3~5년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이 중 손 회장이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은 이유는 라임펀드 판매사 8곳 중 가장 많이 팔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판매액이 3577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 역시 2768억 원을 팔았다는 점에서 문책경고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해당 제재 수위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금융위를 거쳐 확정될 경우 행정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손태승 회장은 파생결합펀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방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 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게재해 "나와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다"며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의 상징과 같은 말인 '같이 갑시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이번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14일 만에 이뤄졌다. 이날 통화에서 이 둘은 정상 간 신롸와 유대를 구축하고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작년 11월12일 약 14분 통화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