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정책 효과에 힘입어 1.8%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24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IMF-한국 연례협의 결과 발표문'을 발표했다. IMF 한국 미션단은 라훌 아난드 단장을 대표로 지난 11~24일까지 방한, 기재부와 한국은행(한은)과 면담을 진행했다. 미션단은 지난 4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내놨지만, 1분기 역성장한 상황을 반영해 7월 0.8%까지 내렸다. 그러나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를 적용해 다시 0.1%포인트(p) 높은 0.9%로 제시한 것. 아난드 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 브리핑을 통해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됐던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 소비심리가 많이 개선된 결과가 반영됐다"며 "올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 효과도 반영해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아난드 단장은 "잠재성장률 수준에 수렴하고 있는 경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
[IE 금융] 최근 롯데카드에서 대규모 고객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피해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 고객 65만 명이 카드 재발급을 마쳤다. 24일 롯데카드는 "고객 피해 제로(ZERO)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표이사 주재의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고객 피해를 차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롯데카드는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 고객에게 고객 정보 유출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들 중 222만 명은 카드번호와 가상결제코드 및 결제 금액와 같은 온라인 결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47만 명은 카드번호와 CI(온라인상 본인 확인을 위해 암호화된 고윳값), 주민등록번호, 온라인결제정보가 흘러 나갔다. 남은 고객 28만 명의 경우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두 자리, 유효기간과 CVC는 물론, 주민등록번호와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털렸다. 이에 대해 롯데카드 측은 "이들 고객에게는 카드 재발급 안내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해 카드 재발급 조치가 최우선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 카드사는 이달 19일 고객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평양 드론 의혹' 윤석열, 특검 출석 거부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출석 조사를 통보했으나 거부. 윤 씨 측은 오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서울구치소 담당자에게 어제 전달. 특검은 이달 20일 윤 씨의 외환 의혹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 출석을 통보했으며 최종 출석 여부 확인 후 향후 대응방안 결정 예정. 윤 씨가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고자 북한 도발을 위해 작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며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군 핵심 관계자들에게 이 작전을 비화폰으로 물어본 사실도 밝혀진 상황. 김건희, 첫 공판·특검 조사 출석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오늘 오후 2시10분 1심 첫 재판과 내일 오전 10시 특검팀 소환 조사 출석 예정.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으로 구속 기소됐으며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는 언론사들의 법정 촬영 가능. 김건희 특검팀은 25일 '이우환 그림 매관매직
[IE 금융] 대규모 해킹 사태를 일으킨 롯데카드가 계속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비판론도 거세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이를 질타하며 각종 자료를 내놓자 MBK 측이 전면 반박에 나섰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서 받은 '전업 카드사 총예산 및 정보 보호 예산 현황(연간 편성액 기준)'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 편성액은 128억1000만 원으로 지난해 151억 원보다 15.2%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MBK는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카드의 보안투자는 지난해 117억 원에서 올해 약 128억 원 확대했다고 알렸다. 둘이 상반된 입장을 내비친 것. 여기 더해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정보 보호 내부 인력을 지난 2019년 9명에서 올해 30명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는데, 이 역시 다른 의원실 자료와 상반되며 논란이 일었다.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롯데카드의 정보기술(IT) 부문 총인력 대비 정보 보호 인력 비중은 지난 2022년 24.6%에서 지난해 13.3%로 11.3%포인트(p) 떨어졌다
[IE 산업] KT와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정보보호' 사안에서 심각성이 중대하다고 판단, 해당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감점이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23일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컨트로버시 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 사건 모두 심각성을 '상'으로 진단했다. KT의 경우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 노출로 소액 피해 금액은 누적 2억4000만 원이며 피해 고객 수는 362명이라고 알렸다. 롯데카드 해킹으로 유출 정보가 200GB에 달한다. 서스틴베스트는 해킹 사고의 심각성, 피해 규모를 고려할 때 사회(S) 부문에서 최대 10점 감점할 수 있으며 사회 등급과 종합 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종 평가 결과는 11월 하반기에 결정된다. 이 기관은 매년 상·하반기 기업 ESG 등급을 발표하며 사회적 논란이 된 사건의 경우 '컨트로버시(Controversy)' 평가를 통해 반영한다. 사건은 심각도로 구분되며, 레벨5(심각성 상)로 분류되면 기업 전체 등급에 큰 영향을 끼친다. 지난 4월 SK텔레콤(SKT) 정보 유출 사건 때도 서스틴베스트는 이 회사의 평가를 심각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발족 1974년 오늘,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일부사제들로 구성된 사설단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민청학련 사건)으로 당시 천주교 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가 구속되자 이를 계기 삼아 결성. 한국 천주교 내의 비인가 단체로 1970년대부터 군부 독재하에서 유신헌법반대운동, 긴급조치 무효화 운동, 민주헌정 회복요구, 광주 민주화 운동,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폭로 등을 비롯해 가난한 이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 해왕성 발견 1846년 오늘, 명왕성의 행성 분류 제외 후 태양계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받는 여덟 번째 행성인 해왕성(Neptune) 발견. 명칭은 로마 신화 바다의 신 넵투누스(그리
[IE 금융] 전 세계 아동들을 사로잡은 '아기상어'의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 23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인 22일 이 같은 신고서를 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 주를 발행할 계획. 지난 2010년 설립된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호기 ▲베베핀 ▲씰룩 등 글로벌 IP 론칭에 성공한 기업. 이런 콘텐츠 중심 구조를 통해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약 20%며 매출 내 콘텐츠 비중은 68%. 여기 더해 자체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번역·더빙 툴 'OneVoice'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해 AI 내재화를 통한 제작 효율성도 가속화할 전망. 희망 공모가는 3만2000~3만80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640억~760억 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592억~5453억원으로 예상. 수요 예측은 다음 달 28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11월6~7일 양일 진행.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
[IE 금융] 교보생명의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 '교보다솜케어'가 U+유모바일과 제휴를 체결,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 2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저렴한 통신 요금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시작.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보험 업계 최초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로 건강 유지와 증진, 질병 예방 등을 위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 이 회사는 U+유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 이를 통해 의사(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심리 상담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과 개인형 맞춤형 건강 상담 가능. 가입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녀에게도 서비스를 제공. 또 외국인에게도 같은 혜택을 적용. 교보다솜케어는 가입자가 상급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질환별 병원과 의료진을 안내, 예약까지 연계해 초개인화한 혜택을 부여. 또 필요에 따라 제휴를 맺은 전국 105개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 한편, 교보생명은 U+유모바일과 함께 업계 최초로 휴대폰 질병 보험을 출시했으며 대중교통 안심 보험 서비스를 판매 중.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롯데카드에서 전체 회원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롯데'라는 사명 탓에 오인당한 롯데그룹에게 불똥이 튀었다. 책임이 번지고 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도마 위에 올랐다. ◇"둥지 떠난지 6년" 롯데그룹, 롯데카드에 브랜드 훼손 항의…신속 조치 요구 22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는 해킹 공격으로 297만 명의 회원 정보를 흘렸다. 이는 약 200GB 규모의 데이터인데, 이 가운데 28만 명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두 자리, CVC(카드 뒷면에 기재된 세 자리 숫자)까지 노출되며 부정사용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졌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9년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카드사다. 당초 롯데그룹의 금융 계열사였지만, 2017년 롯데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금융 계열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되자 MBK파트너스에 1조3810억 원을 받고 넘긴 것. 그러나 인수 후 MBK파트너스는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롯데'라는 사명을 유지했는데, 이 탓에 여러 고객이 아직 롯데 계열사로 인식하고 있다. 롯데 측은 "유통·식품·관광 등 여러 영역에서 롯데를 믿고 이용한 고객들이 해킹 사고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9월 넷째 주(22~28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세계불꽃축제 ·기간 : 27일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 한강공원 2000년부터 한화그룹이 주관해 온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 세계적 불꽃 연출팀이 참여해 음악·레이저와 결합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보이며, 낮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전개. 개막식과 불꽃쇼, 애프터 DJ공연까지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하루. ·관련 사이트 : https://hanwhafireworks.com/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기간 : 9월28일~10월26일(매주 일요일, 단 10월5일 제외) ·장소 :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원 도심 한가운데 잠수교에서 즐기는 서울 대표 걷기 축제. 달빛무지개분수와 힐링존, 거리공연과 푸드트럭이 마련돼 휴식과 즐길거리 가득. 뚜벅뚜벅 걸으며 여유로운 한강의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 ·관련 사이트 : https://www.festa-ddooddoo.com/ -선인장&다육식물展 ·기간 : 24~28일 ·장소 :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늘부터 2차 소비쿠폰 신청 정부는 소비 활성화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늘부터 내달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실시.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올 6월 부과 건강보험료 기준을 적용한 하위 90%가 대상.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 원 초과 시 제외.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 선택. 신청 첫 주는 지난 1차 지급처럼 생년 끝번 5부제 적용.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출국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제80차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22일에는 세계경제포럼 의장이자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와 만나 인공지능 및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 논의 후 미 하원 의원단 접견 및 한인 동포간담회 참석. 23일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 연사로 한국 외교 비전 제시.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다자주의 강화 방안 논의
[IE 산업] 삼성이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 중. 21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19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13곳이 참여.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 국내 경기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년 추석 당시 지원했던 금액보다 물품 대금 규모를 3200억 원가량 확대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 여기 더해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 중. 삼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내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 이들은 지난해 설과 추석 당시 약 30억 원, 올해 설에는 15억 원에 가까운 상품을 구입하기도. 특히 삼성전자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경기 여주시 신륵사관광지(천송동 290-3) 일원에서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기치 삼아 열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조선시대 4대 나루터 조포나루 배경 아래, 임금님께 진상되던 여주 쌀, 고구마 등 5대 곡물과 특산물의 가치 재조명을 핵심으로 전개. 축제 특징은 무대, 개막 의전, 초대 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로 독창적 정체성 강화. 작년 대비 체험, 지역 특산물 홍보, 가족 참여 콘텐츠 대폭 확대하며 참여형 전통문화 축제로 전환. 40만 명 이상 방문객 유치 목표. 축제 기간 중 방문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는 '3대 필참(必參) 이벤트'는 대형 가마솥 햅쌀 비빔밥 나눔 행사. 여주쌀의 풍미 체험 및 대규모 공동 참여로 큰 인기를 얻는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나눔. 또 한밤에 남한강 위에서 펼쳐지는 조선시대 스타일의 전통 불꽃놀이로 남한강 미디어 라이팅쇼, 나루터 플라잉쇼와 결합해 가을밤 감성을 최고 한도까지 끌어올리는 본두리 전통 낙화놀이 & 미디어쇼. 축제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렬인 진상 퍼레이드는 대형 세종대왕 인형
[IE 산업] 신세계면세점이 카드나 휴대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임. 29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 온·오프라인 결제 제휴를 강화. 협약식에는 신세계디에프 이석구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 담당과 토스 이승건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 도입되는 '토스 페이스페이(Face Pay)'.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 결제 서비스며 카드나 휴대폰이 없어도 몇 초 만에 결제가 가능. 또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출국 전 바쁜 일정의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할 것"이라고 설명. 양 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 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정교한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계획. 토스의 '마이데이터'와 신세계면세점 고객 데이터를 연계해 여행 여정별 소비 패턴을 분석, 출국 시점·구매 이력·선호 브랜드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 더불어 토스 앱 내에 신세계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을 개설하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트럼프 국빈 자격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박2일 일정으로 오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 한-미 ·미-중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 계획. 이번 방한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깜짝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 집중.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이후 6년 4개월여 만이며 김해공항 입국 후 경주로 이동해 한-미 정상회담과 아펙 최고경영자 오찬 및 정상 실무 만찬 등 참석.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 무기한 총파업 돌입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조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오늘 자정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파업 대상 공항은 김해를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으로 이들은 인천, 김포, 김해 등 전국 공항에서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설비 관리 등 담당. 오늘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일인 31일을 앞두고 주요 정상들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날이라 문제. 노조의 요구는 비정규직 처우와 관련한 교대근무자 개선 등. 이태원 참사 2022년
[IE 산업]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출시한 헤드셋형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10~3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중.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XR 체험존 예약이 빠르게 마감. 홍대점은 내달 5일, 강남과 더현대 서울점은 같은 달 8일까지 예약이 이미 찼으며 신세계 대전·대구·센텀시티·광주 상무점 등에서도 체험 수요가 이어지는 중. 예약 고객의 약 70%가 10~30대로 나타나 젊은 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모습. 예약 없이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려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 갤럭시 XR은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앱을 지원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으며 545g의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 또 멀티모달 AI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인식이 가능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고 있음. 한편, 갤럭시 XR은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체험 예약이 가능하며 일부 매장은 사전예약제로 운영. 체험 예약은 삼성닷컴 ‘갤럭시 XR 체험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