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CJ제일제당이 '햇반 저단백밥'을 통해 17년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중. 1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PKU병)을 포함한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 지난 2009년 이 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 끝에 출시 결정.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만 24시간이 소요되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산 시간이 일반 햇반보다 10배 이상 소요.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은 낮지만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70만 개. 또 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 환아와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 별도 기부도 진행. 올해 역시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제23회 꿈과 희망을 키우는 PKU 가족성장캠프'에 햇반 저단백밥 제품과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후원. 한편, PKU는 단백질 속에 함유된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된 선천성 희귀병. 축적된 페닐알라닌과 페닐피루브산이 소변으
[IE 금융] 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48장으로 집계. 이는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위조지폐 액면금액은 고액권 위조가 확대하면서 약 10만 원 증가. 11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올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발견 위조지폐 액면금액 총합은 78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10만2000원 확대. 이는 5만 원권 위조지폐 장수가 8장에서 11장으로 증가했기 때문. 새로운 위조 시도 역시 고액권에 집중. 신규 발견 기번호(17개)는 ▲5만 원권(9개) ▲1만 원권(6개) ▲1000원권(2개) 순. 그러나 최근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대면 상거래에서 카드·간편결제와 같은 지급수단을 선호하는 추세와 국민의 위폐 식별 능력 향상 덕분에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중.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은은 화폐 위조범을 검거한 충남청 천안서북경찰서와 이에 기여한 시민 1명에게 지난 10일 총재 포상을 실시.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3월19일 개인 간 중고거래에서 위조화폐를 쓴 20대 피의자 2명을 검거, 이후 피의자가 1만 원 위조지폐 189장을 직접 만든 정황을 확인. 포상을 받은
[IE 금융] KB국민은행이 11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접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달 29일 전산 시스템 반영을 이유로 접수를 중단한 지 12일 만이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주담대 접수를 잠시 멈췄다. 이후 지난 2일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재개했지만, 규제 발표 전인 지난달 27일 이전 계약 건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지난달 28일 이후 계약 건도 포함해 모든 건에 대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중단됐던 신용대출은 지난 1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밖에 한시적으로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던 은행권의 비대면 대출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이달 9일 오후 4시부터 주담대 영업에 다시 들어갔다.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주담대를 받을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곧 비대면 주담대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4월부터 금융권 가계대출은 주택 거래량 증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같은 요소 때문에 지난 4월부터 증가 규모가 커지는 중. 지난 3월 금융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특검, 윤석열 추가 조사 위해 출석 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에게 오늘 오후 2시 추가 조사를 위해 출석 요구. 특검팀은 이달 6일 윤 씨에게 국무위원 계엄 심의권한 행사 방해, 사후 허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등 다섯 가지 범죄 사실로 구속영장 청구. 특검팀은 최대 20일 구속 기간 내 구속영장에 적시된 범죄 사실과 함께 외환 혐의까지 조사한다는 방침. 다만 윤 씨가 조사에 응할지 불명확한 가운데 구치소에서 현장 조사 가능성 거론. 해병특검, 김태효 전 차장 소환 조사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관련, 대통령실 수사 외압·방해 의혹 등을 수사 중인 해병특검팀이 오늘 오후 3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소환 조사 예정. 김 전 차장은 현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은 지난 2023년 7월3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씨가 보고를 받아 지시했는지, 채 상병 수사 결과 변동에 대통령실이 직접 개입했는지 등 조사 방침. 세계 인구의 날 세계 인구의 날은
[IE 경제] 이달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2.50%로 동결한 가운데 한은 이창용 총재가 "위원 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제언. 이 총재는 1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개최 이후 "과도하게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지 않아 주택 시장 과열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같이 설명. 또 3개월 내 조건부 포워드 가이던스(중앙은행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알리는 예고)에 대해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현재 2.5%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나머지는 3개월 후에도 금리를 현행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라고 전달. 이 총재는 "네 명은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놓고 향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 정부의 부동산 대출 관리 정책 효과 등을 살펴보면서 금리를 결정할 필요 있다고 피력했다"고 제언. 그러면서 "나머지 두 명은 금융 안정을 위한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미국과 금리 격차가 2%포인트(p)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덧붙임. 한편, 한은 금통위 이날 기준금리를 2.50% 동결을 결정. 이번 인하
[IE 경제] 이달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2.50%로 동결했다. 이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둔화, 가계부채 관리와 같은 대내외적 요인에 맞춰 숨고르기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2.50%로 정했다. 한은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지난 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93%가 동결를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혼재해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이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통위 결정은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과 가계대출 증가와 같은 금융 안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6.1% 뛰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은행 가
[IE 산업] 삼성전자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 및 '갤럭시 Z 플립7'이 등장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여러 나라 언론이 삼성전자 새 제품 갤럭시에 대해 너도나도 다퉈 보도했는데, 폴드7의 경우 대부분 매체가 극찬했지만 플립7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세련되고 섹시한 갤럭시 Z 폴드7…비싼 가격·S펜 미지원 아쉬움 이번에 발표한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이 담긴 제품이다. 접었을 때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성을, 펼쳤을 때는 더 넓어진 대화면을 통해 몰입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구글과 함께 새롭게 적용된 One UI 8을 기반으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폼팩터에 최적화, 창작·생산성·소통 전반에서 한층 진화된 폴더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Z 폴드7은 접었을 때 두께가 8.9mm로 기존 갤럭시 Z6 두께(14.9mm)보다 훨씬 얇다"며 "이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내년 하한 1만210원에서 상한 1만440원까지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한 가운데 오늘 최저임금 결정 예정. 하한선 근거는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1.8%. 상한선 근거는 올해 국민경제 생산성 상승률 전망치 2.2%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소비자물가상승률 및 최저임금 인상률 차이 1.9%를 더한 수치. 이대로 최저임금을 촉진구간 내에서 정할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은 최근 5개 정부 첫 해 최저임금 중 최저 인상률 기록. 정부24→정부24+로 전면 개편 오늘부터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가 '정부24+'로 전면 개편. 개편하는 정부24+에서는 복지로와 고용24 등 다른 정부 사이트의 주요 기능을 별도 인증 없이 바로 이용 가능. 개별 행정기관에서 제공하던 국세 납부내역조회(국세청), 건강검진 결과 조회(보건복지부) 등도 정부24+에서 각 누리집 이동 없이 이용. 또한 14일부터 개편 서비스가 시작되는 정부24+ 모바일 앱도 생체인증 방식 활용, 서류 다운로드 등 사용자 불편사항 개
[IE 금융]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속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 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 지급 평균기간이 0.24일로 생명보험사(생보사) 가운데 가장 빠른 수준에 도달. 이는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약 2시간 이내 처리된다는 뜻. 생보업계 평균인 0.67일, 손해보험 평균 0.69일과 비교하면 약 세 배 빠른 속도. 보험금 청구 건수 대비 부지급 건수를 나타내는 부지급률도 1% 미만으로 주요 생보사 중 가장 낮은 수준. 이는 보험금 지급 전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결과라는 게 교보생명의 설명. 교보생명은 ▲AI 기반 자동심사 모델 ▲청구서류 광학문자인식(OCR) 고도화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 시스템 등을 통해 지급 시간을 단축. 특히 OCR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3종 청구서류를 자동 인식하도록 설계돼 접수 효율성을 극대화. AI 심사 모델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심사 난이도와 자동심사 가능 여부를 판단,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올림.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교보생명은 AI 기반 자동심사 모델을 지난 2020년 12월 첫 도입.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불가피한 이유로 정해진 기간 내 해지하지 못한 고객일 경우 추후에 별도 증빙을 제출하면 위약금을 면제받도록 조처했다. 9일 SKT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인 지난 4월18일 자정 기준 약정 고객 가운데 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과 오는 14일까지 해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 중이다. 그러나 해외 체류, 군 복무처럼 불가피한 사유로 이달 14일까지 해지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장기 입원(입원 사실 확인서 필요) ▲군 복무(병적 증명서 또는 복무 확인서 필요) ▲해외 체류(출입국 사실 증명서 필요, 선원 포함) ▲도서산간 지역 거주(도서∙벽지 교육 진흥법 상 해당지역, 주민등록 관련 서류 필요) ▲형 집행자(수용 증명서 필요) 등 사유로 해지하지 못한 고객은 사유가 해소된 후 10일 이내 해지하면 위약금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고객센터(114)에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입원 후 퇴원한 고객이 해지를 원할 시 퇴원 후 10일 이내에 해지한 다음 고객센터에 전화해 위약금 면제를 신청하고 입원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위 예외 사례 외에도 이민이나 실종, 사망
[IE 문화] 신세계가 이색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를 소개. 9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얽힘(Entanglement)'이라는 주제로 강이연 작가가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 아트웍이 설치. 현실과 가상, 자연과 인공 등 이분법적 사고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선보인 강이연 작가의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의 진화와 퇴보 속 유기적인 관계를 설치 작품. 인간과 기계를 상징하는 두 개의 스크린에서는 '섞일 수 없을 듯한' 이질적인 요소들이 얽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6분가량의 영상으로 감상 가능. 여기 더해 초대형 LED 화면을 통해 도심 한복판에서도 작품을 공개. 신세계스퀘어에서는 전체 영상 중 이질적인 유기체가 공동체를 형성하는 '얽힘'을 다룬 콘텐츠를 오는 9월5일까지 상영.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 헤리티지 뮤지엄은 지난 4월 개관했으며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1호인 옛 SC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리노베이션, 기존 건축 양식을 최대한 보존하되, 현대적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오늘 오후 2시15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윤 씨 구속 여부 결정. 이달 6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들어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이날 또는 내일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윤 씨는 지난 3월8일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재구속.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및 사망 2020년 7월9일 오후 5시경, 인권 변호사로 명성을 떨쳤던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의 실종신고 접수. 딸이 실종 신고했던 박 시장은 7월10일 0시1분께 목숨을 잃은 채 발견. 헌정 이래 처음 서울의 현직 시장이 사망한 사건으로 성추행과 엮여 충격. 세상을 떠난 원인은 성추행 사건에 따른 피소를 인지한 결과로 추정. 실종 당일 아침, 박 시장은 고한석 전 비서실장과 공관에서 만나 비서가 여성단체와 함께 뭘 하려는 것 같다고 언급. 안정리 사건 1971년 오늘, 경기도
[IE 산업] 극심한 가뭄에 메마른 강릉 시민들의 가슴을 위로하기 위해 유통·식품업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각종 지원에 들어갔다. 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9%로 전날보다 0.2%포인트(p) 줄었다. 이는 지난 1977년 오봉저수지 조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며 평년 저수율 71.6% 대비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 같은 비상사태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달 30일 강릉을 재난사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포했다. 또 현재 강릉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절수 조치에 들어갔으며 강릉 내 공중화장실과 수영장을 폐쇄하고 있다. 이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생수 1만780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 이는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들에게 돌아간다. 하이트진로도 이 일대 주민들 돕고자 생수(석수 500ml) 10만 병을 공급했다. 전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강릉시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제주삼다수 114t(500ml, 22만7000병)을 보냈다. 쿠팡 역시 2L 생수 2만 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이 생수들은 생활에
[IE 금융] 메리츠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8종 출시. 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대표상품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상품이며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 만기는 3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의 상품.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녹인(Knock-in) 베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치 이자와 원금 받기 가능. 다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녹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액 손실 가능성도 존재. 이 증권사는 미국주식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 니케이225, S&P500,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공개.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아우슈비츠 학살 시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1941년 9월3일부터 유대인 독가스 학살 시작. 이 수용소는 애초에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위해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만든 곳. 생이 끝난 이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이 있는 정신장애인·동성애자와 나치즘 반대파들. 전체 28동인 이 수용소는 나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 방송의 날 오늘은 1947년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무선통신 고유 호출 부호 'HL'을 배당받은 날. 우리나라 모든 방송 콜사인에 들어가는 'HL○○' 단독 호출 부호가 생긴 것을 기려 1978년부터 기념일로 정해 매년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돌아가며 한국방송협회 주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거행. 첫 방송은 9월3일이 아니라 10월2일이었으나 일본 호출 부호 'JO'를 쓰지 않고 우리 전파 주권을 회복한 날은 9월3일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며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토스의 얼굴 인증 서비스가 이제는 새로운 결제 시장의 포문을 엽니다. 지난해 소위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행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토스의 얼굴 인증 시스템을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토스의 '페이스 인증'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장 입장 전 사전에 등록한 얼굴 정보로 본인 확인을 거쳐 '암표'를 근절하겠다는 곳들의 소식이 들리면서 꽤나 이 판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 이렇게 처음 모습을 보인 토스 페이스 인증은 올 3월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등장해 9월 정식 개시됐습니다. 2일 토스는 서울시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토스 페이스페이'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토스 페이스페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한 주요 기술과 시범 운영 성과, 향후 전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슈에디코에서는 이를 독자들에게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얼굴(페이스) 등록을 거치면 현장에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입니다. 현금이나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속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단말기가 얼굴을 인식하는 즉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는데요. 페이스페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