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토요일인 6일도불볕더위가 이어진다. 이날기상청에 따르면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이어 충청지역과 광주에도 폭염경보가 발령됐다.또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청주 36도, 대전 35도, 광주 34도, 대구 30도 등이다. 또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에 머물러다음 주 초까지 폭염이 계속된다는 게 기상청의 예상이다. 아울러 전국이 맑은 가운데 동해안지역은 대체로흐리며 밤부터 비가 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예상 강우량은 5에서 30mm가량이다.바다물결은 제주 부근과 남해상,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2~4미터로 높다는 전망도 있다. . /이슈에디코 강민희기자/
[IE 국제] 술에 취한 한국인 비행기 탑승객이 실형을 선고 받고 거액의 배상금도 물게 됐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하와이 호놀룰루법원은 술에 취해 기내 난동을 부려 비행기 회항을 유발한 한국인 A씨(48)에게징역 6개월 형을 선고하는 동시에 비행 일정 변경에 따른 승객 숙박비 등 명목으로 17만2000달러(한화약 2억150만 원)을 항공사 측에 지급하라고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하와이발 인천행 하와이항공 여객기 내에서 술에 취해 옆 자리에 앉은 아이를 괴롭혔다. 여기 더해 이를 말리는 승무원에게 고함을 지르고 달려드는 등 소란을 피워 비행기가긴급 회항하는 사건을 만들어 하와이 공항에서 체포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고속도로에 난데없이 나타난 멧돼지 탓에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한 명이 숨졌다. 6일 오전 3시9분경충남 천안시 목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31㎞ 지점에서 A씨(51)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멧돼지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에 A씨가운행 중이던 차량을 세운 채상황을 살피던 중뒤따르던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위멧돼지를 타고 넘으며 미끄러져 차량 상태를 확인하던 A씨에게충격을 가했다. 여기 그치지 않고 역시 뒤쪽에 있던6t 화물차가 감속하지 못하고 서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로 번져A씨가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5일 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지난 5월 소환조사 뒤 한 달 만에 오전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그는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왔으나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삼성바이오가 설립된 2011년부터 대표를 맡은 김 대표에 삼성바이오 회계처리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과 같은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2015년 회계처리 당시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도 이를 고의적 회계조작으로 결론짓고 제재를 결정했다. 또 지난해..
[IE 사회] 인화성 물질을 싣고 차를 탄 채 미국 대사관으로 돌진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죄 등의 혐의의40대 남성 박 모 씨조사를 마쳐5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렸다. 박 씨는 구속 후에도여전히 진술을 거부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박 씨가 다른 경찰서에서 마약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국립과학수사원에 박 씨의 모발 등의정밀감식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박 씨의 간이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신질환 여부에 대해 영장발부 후최근 1년 6개월 동안의 내역을 확인한 결과, 부산 소재의 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료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정확한 병명은 없었고, 박 씨 스스로 방문 상담 후 처방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 씨는 지난 달 25일 인화물질을 실은 차량을 타고 서울 종로구의 미 대사관으로 돌진해 출입문을 망가뜨린 혐의다.박 씨는 체포당한 뒤 자신이 공안검사라는 등이해할 수없는 말을 하면서 진술을 거부해왔다.서울중앙지법은 외국 공관 시설대상의 위험한 범죄로서, 피의자의 도망 염려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직원들의 격려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는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전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전 구청장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격려금 9300만 원을 빼돌려 지인 경조사, 정치인 후원, 화장품 구입 등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다. 또 강남구청이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한 의료재단에 제부 박모씨를 취업시키라고 강요한 혐의, 경찰 수사 전 강남구청 전산서버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당시 모든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업무상 횡령 5900만 원과 증거인멸 교사만 유..
[IE 국제] 3000년 전 고대 이집트 투탕카멘의 얼굴 조각상이 이집트의 반대에도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돼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낙찰자에게 470만 파운드(한화 약 69억 원)에 넘겨졌다.갈색 규암으로 만들어진 높이 28.5㎝의 투탕카멘 조각상은 크리스티의 경매품 중근래 가장 논란이 됐다. 5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조각상이 도난 물품이라고 주장했지만, 크리스티 측은 소유권에 문제가 없다며 맞서왔다.이 조각상은1970년대 룩소르 북부 카르나크 신전에서 불법적으로 해외에 밀반출됐다는 게 이집트 정부의 주장이다. 이에이집트 정부는 영국 외무부와 유네스코에도 경매중단을 요구해왔다. 국제 조약과 영국 정부의 가이던스를 보면도난품이나 불법 도굴된 작품을 판매할 수 없으나국제기구의 개입은 판매자의물품취득경위가 논쟁거리라는 명확한 근거가 있을 때만 아주 드물게 이뤄졌었다. 이집트의 주장에 크리스티는 조각상의 역대 소유주 연대표를 공개하며 경매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연대표에는 레잔드로 컬렉션이 1985년 독일의 거래상 하인츠 헤르처로부터 조각상을 취득했다고 기록됐다. 아울러, 그전에는 오스트리아 거래상 요제프 메시나가 1973년부터 2년간 독일빌헬름 폰 투른 운트 탁시스 왕자에게구매했다고 명시돼있다. 이런 와중에 경매가 진행된 런던 크리스티 옥션 하우스 근처에서는 20여 명이 모여 경매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소년 파라오'로 유명한 투탕카멘은 3000여 년 전인 기원전 14세기에 생존했으며9세에 파라오에 즉위해 19세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투탕카멘은 역사에서 잊힐 뻔했으나 1922년 영국의 이집트 학자인 하워드 카터가 나일강 서쪽 '왕가의 계곡'에서 거의 손상되지 않은 묘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4일오후 청와대에서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이자 한국계 일본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접견한다. 무엇보다최근 일본 정부의 한국수출규제논란 탓에 반일감정이 거세지는 상황이라 한일관계와 관련한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문 대통령은 손 회장과혁신성장 및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손 회장이 주축인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는 차량공유 기업 우버의 최대 투자자로,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공유 기업인 그랩, 영국 반도체기업 ARM 등 전 세계 혁신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3월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청와대에서 만나 혁신창업 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눈 문 대통령은이번 접견에서 우리나라의 전력망을 중국, 러시아, 일본과 연결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관련논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지난 2011년 손 회장이 제창했는데문 대통령은 2017년 9월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중구축협의의시작을제안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6월 일본을 찾아손 회장을 만났을 때도 같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수출 규제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규제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상응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홍 부총리는 " (일본은)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강제징용에 대한 사법 판단에 대해 경제에서 보복한 조치라고 명백히 판단한다"며"보복 조치는 국제법에 위반돼철회돼야 하는데 만약 (수출 규제가) 시행된다면 한국 경제뿐 아니라 일본에도 공히 피해가 갈 것"이라고 짚었다. 일본은 이날부터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의수출 규제를 시작했다. 우리기업들은 플루오드 폴리이미드의 경우전체의 93.7%, 리지스트는 93.7%를 일본에서 수입해왔다. 에칭가스는 일본산(43.9%)과 중국산(46.3%)의 비중이 대동소이한 규모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외국환 및 외국무역관리법에 따른 우대 대상인 '화이트 (백색) 국가' 리스트에서도 조만간 우리나라를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 맞서세계무역기구 (WTO) 제소를 비롯한 상응조치를 반드시 마련한다는 게 홍 부총리의 역설이다. 홍 부총리는 "해결이 안 되면 당연히 WTO 판단을 구해야 하기에 내부 검토 절차진행 중으로 실무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제소) 시기를 결정하겠다"며"WTO 제소 결과가 나오려면 장구한 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유일한 대안이 될 수는 없는 만큼 국제법·국내법상 조치 등으로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관련 기업과 소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이 중요한데 보복이 보복을 낳는다면 일본에도 불행한 피해가 될 것이기에 잘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며"올해 초부터 경제보복이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가 있었고 해당 내용을 꾸준히 점검했던 만큼 손 놓고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첨언했다. 끝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장비 등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관련 예산이 필요하다면 임시국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에서 반영을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국제] 중국 랴오닝성의 한 중소도시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발생해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재산 피해도 엄청났다. 4일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최대 풍속이 초속 23미터에 달하는초강력 토네이도가 3일 저녁무렵 15분 동안 중국 동북부에 나타나지금까지 6명의 목숨을 빼앗고190여 명에게 부상을 입힌 것으로 집계됐다. 전례가 없던 대형 토네이도는 자동차도 날려버릴 만큼 강력해시내 곳곳의 건물이 부서지고 가로수까지 뽑힌 것은 물론 정전 피해도 잇따라인구 50여만 명의 도시가 거의 초토화됐다. 동북 지방의 냉류 소용돌이가 몽골 저기압과 만나면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는 게랴오닝성 기상 당국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아이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 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과 양육 지원금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지원을 시행. 지원 대상은 은행의 출산·육아 플랫폼 '아이봄' 가입 고객 중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한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인당 5만 원까지 지급.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봄 출산축하 1만 명 프로젝트'를 추진,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봄은 자녀 성장 맞춤형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임신·출산을 앞둔 부모와 영유아 및 청소년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공. 앱 내 자녀 계좌와 카드 내역 조회, 용돈통장
[IE 금융] 부실 논란을 겪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대로 개선됐다. 6일 새마을금고는 올 3분기 연체율이 6.78%로 하락했다며 연말까지 5%대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알렸다. 최근 상호금융업권은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및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작년 말 6.81%에서 올해 상반기 8.37%까지 연체율이 상승했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올해부터 가동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통해 부실채권 매각을 상시화하고 캠코·자산유동화·NPL펀드 등 다양한 부실채권 정리 채널을 구축했다. 4분기인 현재도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한편,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최근 상호금융업권에 올해 대출 연체율 관리 계획 목표치를 받았으며 연체율 인하를 권고, 연말까지 이들 평균 연체율을 4%대로 낮추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상반기 기준 신협 연체율은 8.35%로 업권 중 가장 높았으며 수협(7.82%), 산림조합(7.4%), 농협중앙회*4.70%) 등이 뒤를 이음.
[IE 금융·산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독서와 스낵을 결합한 이색 콜라보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 중인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를 반영해 책 읽는 문화를 MZ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 6일 교보생명과 CU에 따르면 문장 한입 팝콘(1900원)은 달콤한 카라멜과 고소한 버터 팝콘이 반반 구성된 상품이며 팝콘 속에는 위로와 힘이 되는 문장이 담긴 책갈피 굿즈가 랜덤으로 동봉. 총 60종의 문장이 수록됐으며 페트 재질의 투명 프레임 형태로 제작. 대표 예시로는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에서 즐기는 독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교보문고 향 디퓨저·문장 한입 미니북 키링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 또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 '문장 한입 상점'을 운영해 한정 굿즈와 팝콘을 선보일 예정.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문화 영역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편의점을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을 내
[IE 산업] 최근 러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러닝 재킷이 세탁을 반복하면 빗방울을 튕겨내는 발수성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을 대상으로 체온 유지성·공기투과도·발수성·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세탁 전 발수성이 최고 등급인 5급으로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았다. 발수성은 0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으며 등급이 높을수록 좋다. 그러나 8개 제품 중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아디다스 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 ▲뉴발란스 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개 제품은 다섯 번을 세탁하자 3급으로 떨어졌다. 3급은 부분적으로 옷이 젖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뜻한다. 여기 더해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정도인 '체온 유지성'은 ▲나이키 리펠마일러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안다르 클리어페더맨즈윈드자켓 ▲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개 제품이 타 제품 대비 양호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정도인 '공기투과도'는 뉴발란스·아디다스·젝시믹스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