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한·필리핀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Finding Santos)' 제작 후원. 이번 참여는 후원 차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글로벌 문화 교류 관점에서 추진. 18일 굽네치킨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한국전쟁 필리핀 참전 75주기와 한·필리핀 수교 76주년을 맞아 제작됐으며 필리핀 약 130개 극장에서 이달 19일 개봉 예정. 작품은 과거 K-POP 아이돌 출신 주인공 '우진'이 한국전쟁 당시 할머니를 구한 필리핀 참전용사 '산토스'를 찾기 위해 현지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휴머니즘 로맨틱 코미디. 주요 출연진으로는 남자 주인공 '우진' 역에 장태오, 여주인공 '가비' 역에 필리핀 걸그룹 YGIG 멤버 매그가 참여. 연출은 '주차감독' '데드 어게인' '사이공 선셋' 등을 제작한 손현우 감독이 맡았음. 영화 속에는 필리핀 1호점인 보나파시오점 방문 장면이 등장는데, 현장에서 굽네치킨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 보나파시오점은 오리지널, 볼케이노, 소이갈릭 등 대표 메뉴 중심의 매장으로 브랜드 친밀도 확대에 기여할 전망. 한편 굽네치킨은 필리핀 내 메뉴 현지화 및 운영 효율 개선을 추진 중이며, 다음 달
[IE 금융] NH농협은행이 올해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18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오는 21일까지 사흘 동안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 시점은 올해 연말이다. 명예퇴직 신청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 중 40세 이상이며 월 평균임금 20개월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 중 올해 56세(1969년생)인 직원들에게는 퇴직 당시 월 평균임금 28개월치를 퇴직금으로 지급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NH농협은행 명예퇴직에서는 452명의 신청자(전체 직원의 3%)가 몰림. 이 중 396명은 만 56세 이상이었으며 나머지는 만 40세 이상.
[IE 문화] 데브시스터즈와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의 날을 맞아 다음 달 9일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공동 전시 진행.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에 대한 대중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팬층에게 한국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게 목표. 1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해당 전시는 쿠키런 세계관 기반의 무형·문화·자연유산을 찾는 스토리를 작품 형태로 구현했으며 '전승취약종목'을 소재로 한 협업 작품과 데브시스터즈 아티스트 참여 대형 작품도 전시될 예정. 전시는 내달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 세부 전시 내용은 쿠키런 공식 커뮤니티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덕수궁 돈덕전'은 지난 1902년 황궁 후원 외교 공간으로 조성된 역사 건축물. '전승취약무형유산'은 보유자·전승자 수 감소로 전승 지속 가능성이 낮아 문화재청이 지정 관리하는 분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전광훈 목사, 경찰 소환 조사 오늘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서 올해 초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소환 조사. 경찰의 전 목사 소환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목사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 경찰은 전 목사 측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와 금전으로 보수 유튜버들을 관리하고 시위대를 부추겼는지 의심 중. 앞서 경찰은 올 8월 전 목사 사택과 교회, 보수 유튜버 6명 사무실 및 주거지 등 압수수색. 한국 최초 우표 발행 1882년 12월 외교 사무를 책임지던 통리아문(統理衙門) 내 우정사 설치 이후 조선정부는 일본, 영국, 홍콩 등 외국과 첫 우편물교환협정 체결. 이후 바통을 이어받아 조선시대 후기 우체업무를 맡던 관청으로 한국 역사상 첫 우체국인 우정총국에서 1884년 11월 18일 근대적 우편 활동을 시작하면서 우표도 첫 발행. 업무를 보던 건물은 사적 제213호로 지정.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 1978년 11월 18일 가이아나 존스타운에서 집단 자살 사건 발생.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G20 참석 위해 출국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부터 아프리카·중동 순방 일정 돌입. 7박 10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정상외교 일정으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하는 양국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G20 정상회의 세션 참석 등의 일정 소화 후 귀국 예정. 을사늑약 체결 1905년 오늘,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자 강제 조약인 을사늑약 체결. 대한제국 외부대신 박제순과 일제 주한공사 하야시 곤스케가 체결했는데 대한제국 멸망 후 조선총독부에 의해 편찬된 고종실록에는 한일협상조약으로 기재. 대신들 중 한규설, 이상설 등은 반대했으나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대신(을사오적)이 일제에 협력. 이후 일제는 대한제국의 외교 등 모든 활동을 통제했고 관련 업무를 총괄할 통감부 설치. 고종은 조약 무효를 선언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 2022년 8월(연 2.96%) 이후 올해 2월 처음 2%대를 기록하다 이후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던 중 10월 지난달 연속 뛴 것.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로 전월보다 0.05%p 떨어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 대비 0.01%p 내려간 2.48%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다만 코픽스가 아닌 금융채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신
[IE 문화] IBK기업은행이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진행. 1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주영 작가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로 구성되며, 황조롱이 드론 형상 조각 및 영상 작품 공개.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공존을 주제로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하는 순차 개인전 프로젝트.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를 모티브로 인공지능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 제작.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및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무료 관람 가능.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에 선정. 또 오는 26일 대구에서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 예술로' 개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BK 아트스테이션'은 기업은행이 지난 2022년부터 신진 작가 발굴 및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시각예술 전시 플랫폼. 이번 오 작가의 모티프로 사용된 황조롱이는 멸종위기종이 아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일명 '빚투(빚내서 투자)'에 해당하는 신용거래융자가 뛰면서 전체 가계부채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지적과 함께 금융당국 수장들이 안일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17일 금융위는 '최근 신용대출·신용거래융자 동향 및 리스크 관리 현황'을 공개하며 빚투의 경우 투자자 본인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전 금융권 신용대출은 올해 1~10월 중 2조 원 순감해 과거 평균 대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10월 중 신용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통상 이 기간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신용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용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면밀하게 관리 중"이라며 "신용대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거래융자는 고객이 증권사에서 미리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행위인데, 상승장 때 대출을 이를 지렛대(레버리지) 삼아 수익을 늘릴 수 있다. 다만 이때 산 주식은 대출 담보가 되며 주가가 내려가 담보 가치가 하락하면 증권사에 의해 강제 매도(반대 매매)될 위험성이 있
[IE 금융] 앞으로 신용카드사 결제 시 포인트가 일정 수준 쌓이면 자동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현대·KB국민카드 등 세 곳만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올해 말까지 나머지 5곳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카드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가 모든 카드사에 전면 확대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카드 결제를 할 때마다 포인트를 얼마씩 쓰이도록 지정할 수 있다. 만약 자동 사용 포인트를 1000포인트로 지정하면 카드 결제를 할 때마다 1000포인트씩 우선 사용된다. 포인트를 다 썼더라도 미리 지정한 만큼 포인트가 쌓이면 다시 자동 차용된다. 카드 포인트는 대개 적립일로부터 5년이 유효기간이며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특히 일부 제휴 포인트는 1~3년으로 유효기간이 더 짧다. 현재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 결제 시 쌓이는 포인트가 하루에 2억 원씩 소멸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 원으로 집계된 것. 또 지난 2021~2024년 포인트 소멸액은 3160억 원으로 하루 평균 2억1644만 원이 증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의 사라진 카드 포인트 규모는 150억 원으로
[IE 산업] 연말 쇼핑 대목이 시작된 가운데 이랜드그룹 패션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사태 진압에 나서고 있다. 17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께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이랜드그룹 천안 패션물류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났으며 현재 대부분 진화가 끝났다. ◇"축구장 30개 크기"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 이랜드 천안 패션물류센터 어떤 곳? 현재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를 통해 패션 브랜드 ▲뉴발란스·뉴발란스키즈 ▲스파오 ▲후아유 ▲슈펜 ▲미쏘 ▲로엠 ▲에블린 ▲클라비스 ▲폴더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랜드월드의 천안 패션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준공된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로 부평, 남안성, 입장, 직산, 일죽 등에 흩어졌던 물류센터를 통합해 연간 물류비용 100억 원 이상을 절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까지 이뤄졌으며 연면적은 19만3210㎡(약 5만8000평)으로 축구장 30개 넓이의 크기를 자랑한다. 센터 내에는 11톤(t) 화물차 150대가 동시에 들어올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5만 박스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다. 더불어 최첨단 물류시스템 도입 덕분에 하루 최대 5만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