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커지자, K은행 중동지역 주재원과 가족 4명에 대한 긴급 철수 지원 완료. 29일 인터내셔날SOS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K은행이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지원을 요청. 인터내셔날SOS는 지난달 3일 접수 직후 대응에 착수, 5일간 철수 지원 수행. 주재도시에서 출발한 일행은 인근 도시·인접국·동남아 경유지를 거쳐 지난달 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현지 출발부터 임시 숙소 이동까지 전 구간을 아우르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전원 무사 귀국. 당시 계획된 직접 이동이 어려워지자 인근 도시를 경유한 육로 이동으로 경로를 변경, 전용 차량과 대형 버스를 투입. 국경 통과 구간에서는 현지 브로커의 금전 요구 시도가 있었지만, 현장 지원 인력이 즉시 개입해 추가 비용 없이 안전하게 통과. 전 여정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아래 운영됐으며 K은행 본사, 대상자 가족, 인터내셔날SOS 대응팀이 이동 현황·항공편 일정·경유지 도착 여부 등을 실시간 공유.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
[IE 문화]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새로운 도전과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는 우리나라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전주국제영화제(전주영화제)'가 29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사적인 예술가'를 맡은 켄트 존슨은 개막에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해 "개막작으로 처음 오게 돼 의미가 크다"며 "영화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제"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나의 사적인 예술가 시사 및 기자회견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과 켄트 존스 감독, 그레타 리 배우, 문성경 프로그래머가 함께했다. 앞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 작품은 한때 시인이었지만, 세월이 흘러 뉴욕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에드가 자신의 작품에 빠진 청년 예술가 지망생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레타 리 배우는 이 작품에서 배우 지망생 '글로리아' 역을 맡았다. 개막작 선정에 대해 민성욱 공동위원장은 "잊힌 예술가의 재발견이라는 우화적인 스토리와 예술가들의 현실을 담은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깊은 공감 얻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제언했다. 영화와
냉장고를 열어 먹을 것을 뒤지던 중 지난달 마트 과일 코너에 먹음직스럽게 진열돼 끌리듯 구매했던 대저토마토를 찾았습니다. 대저토마토를 구매했던 지난달 21일 저녁, 웹서핑을 하다가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이날 제23회 대저토마토축제가 열렸다는 소식을 접한 기억이 확 떠오르네요. 그렇습니다. 사놓기만 하고 기억도 하지 못한 채 한 달 훌쩍 넘는 날짜가 지나버렸던 것입니다 하하ㅠㅜ 짭짤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대저토마토는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요리보다 생과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냉장보관 시 보관기한은 일주일 정도라는데 저와 한 달을 함께 한 대저토마토는 과감하게 포기해야겠군요. 대저토마토를 생전 처음 구입한 날, 대저토마토축제도 축제지만 대저동에서 재배해 대저토마토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신기하게도 같은 씨앗을 다른 지역에 심으면 우리가 아는 대저토마토 맛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낙동강 하구에서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며 만들어진 토양이 특유의 짭짤한 풍미를 내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저토마토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86호로 등록돼 있습니다. 이름이 곧 품질의 보증서인 거죠. 빼앗긴 종자에도 이름은 붙는
[IE 사회] 오존 주의보 발령일수가 2019년 60일, 2021년 67일, 2023년 62일, 2025년 60일로 5년 넘게 연간 60일 안팎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가 고농도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의 집중관리 대책 발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9일 배포한 '국민건강 보호 최우선,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집중관리 대책 추진'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보면 올해 대책의 핵심은 인공지능(AI)·위성 기반 예측 체계 전환과 현장 감시 인력 확충을 위시한 기존 대응과의 차별화 시도. 가장 눈에 띄는 개선은 오존 예보 체계. 기존 수치모델(정확도 63%)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통합예측모델을 도입해 정확도를 71%로 8%p 끌어올리고, 대기환경측정망이 없는 지역에는 5월부터 위성 기반 오존 추정농도 영상 서비스 신규 제공. 현장 단속도 강화해 올해부터 고농도 기간만 유역·지방환경청 환경감시관 63명을 신규 지정하고,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감시체계로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 신속 단속. 다량 배출·취급 사업장 643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면서 비산배출 관리 미흡 사업장과 주유소 273곳에는 기술지원 병행. 자동차 민간검사소 300~400곳도 기후환경부·
[IE 문화] 실로 방탄소년단(BTS) 특수다. 이달 9일과 11~12일, 이들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이 열린 사흘간 인근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의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배, 카드 소비액이 38배 뛰었다. 1397명이던 외국인 방문객은 4만8581명, 890만 원이던 카드 소비액은 3억3780만 원으로 늘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연),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와 함께 통신·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29일 내놓은 결과다. 공연 넘어 관광 동선 확장 ''케이-컬처' 연계 관광, 지역 경제 살린다'라는 제목의 이 보도자료를 보면 공연 관람이 체류와 소비 확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문광연이 광화문 공연(3월 21일)과 고양 공연(4월 9일, 11~12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 조사했더니 광화문 공연을 보러 온 외국인은 평균 8.7일을 머물며 353만 원을 소비했다.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 조사 잠정치 기준 일반 방한객의 평균 체류일인 6.1일보다 2.6일 길고, 245만 원의 지출액보다 108만 원 많다. 고양 공연 관람 외국인도 7.4일 체류에 291만 원 지출로 일반 방한객을 웃돌았다. 특히 고양
[IE 금융] iM증권이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17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50.6% 증가했다고 발표. 29일 iM증권에 따르면 이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0.6% 줄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 5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5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4% 뛰었지만, 영업이익은 27.1% 감소한 242억 원 기록.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시장 호조에 따른 브로커리지 및 금융상품 판매 수익 확대와 같은 리테일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 특히 부동산 PF 부문의 경우 재구조화 및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 관리에 집중, 순수주선영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넓힐 계획. iM증권 측은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기반의 자산 배분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제언.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M증권은 DGB금융 계열 증권사로 지난 2023년 하이투자증권에서 사명 변경. 브로커리지는 증권사가 고객의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 매매를 중개, 수수료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체포방해' 항소심 선고 오늘 오후 3시, 서울고법 형사13부에서 내란 수괴 혐의와 별개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사건에 대한 항소심 판결 실시. 1심은 경호처 인력을 동원해 법원의 체포영장 집행을 물리적으로 저지하고 사법 절차를 방해한 윤 씨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 선고. 특검팀은 항소심에서도 공권력을 사유화해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한 전례 없는 중대 범죄라며 징역 5년 구형. 재판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선고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 예정. 상하이 훙커우 공원 폭탄 의거 1932년 4월 29일 오전 11시40분경,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가 수통 폭탄을 5m 거리의 단상으로 투척해 총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와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지가 폭사하고 이외 많은 주요 인사들 부상. 윤 의사는 자결용 도시락폭탄이 불발해 자결 실패. 윤 의사는 같은 해 5월 28일 상해 군법회의의 사형 선고 후 11월 20일 오사카 육군 형무소에 수감됐다가 12월 19일 오전 가나자와 육군형무소에
강원도 인제군 소양호 상류에서 붕어가 죽고 있습니다. 3월 말부터 시작된 폐사는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육안으로 확인된 것만 수천 마리에 이르고 수면 아래 가라앉은 개체까지 합치면 실제 규모는 가늠조차 어렵답니다. 다른 물고기는 멀쩡한데 붕어만 몸 주변이 붉게 변하고 비늘은 힘없이 벗겨진 채 하얀 배를 드러내며 죽어나간다네요. 40년 넘게 소양호에서 조업해온 어민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하고요. 통상 4~5월은 붕어잡이 최대 성수기라 수억 원대의 내수면 어업인 손실이 예상되지만, 원인조차 규명되지 않은 채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소양호뿐 아니라 이달 6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서호천에서도 메기와 붕어 수십 마리가 떠올랐죠. 이곳은 2022년과 2024년에도 같은 구간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반복됐지만 지금까지도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던 와중에 유사한 사례가 다시 발생했네요. 물고기는 죽어서 떠오르는데 원인은 점점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상황이라니… 붕어(魚)의 참극입니다. 그런데 100년 전 오늘, 온 나라를 뒤흔든 다른 붕어도 있습니다. 100년 전 이달, 두 갈래의 붕어 1926년 4월 25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창덕궁 대조전에서 53세를 일
[IE 사회] 정부가 중동 사태 이후 유가 상승하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혼잡도가 높은 구간 버스와 열차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출퇴근 시차 이용 시 교통비 환급을 확대한다. 28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완화 종합대책'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으며 즉시 시행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석유 자원 안보 위기 경보 중 3단계인 '경계'를 발령한 바 있다. 우선 국토부는 석유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할 경우 공공부문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제도를 활용해 차량 감축을 유도, 민간에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감면기준 유연화도 추진한다. 버스전용차로 이용 구간과 시간 연장도 논의 중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심각한 구간부터 광역·도시철도와 광역·시내버스 운행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혼잡도가 높은 서울 시내버스(196개 노선, 일 4회), 신분당선(정자~신사구간, 일4회)을 늘린 바 있다. 여기 더해 김포골드라인과 서울 지하철 차량 증차와 함께 국산 무선통신 기반 제어기술(CBTC) 도입을 통
[IE 금융]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6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1%로 전월 4.45%보다 0.0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주담대와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오른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주담대 금리는 연 4.34%로 전월 4.32%보다 0.02%포인트(p) 증가했는데, 지난해 10월 3.98%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주담대 금리는 지난 2023년 11월 4.48%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담대 고정형 금리와 변동형 금리는 전월 대비 각각 0.02%p, 0.01%p 뛴 4.32%, 4.39%로 집계됐다. 주담대 변동금리의 경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하며 올 1월 4.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와 관련해 한은 경제통계1국 이혜영 금융통계팀장은 "주담대는 지표 금리 중 하나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급증한 영향을 받았다"며 "중동 사태 이후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