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폭염 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오늘부터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사업주는 체감온도 31도 이상 폭염에서 노동자가 2시간 이상 작업할 경우 실내·옥외 구분 없이 냉방·통풍 장치를 설치·가동하거나 작업시간대 조정. 또 체감 33도 이상에서 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아울러 사업주는 시원한 물을 충분히 비치하고, 작업 중인 노동자가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면 바로 119에 신고.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노동자 사망 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대법원, 이재용 회장 판결 대법원 3부는 오늘 부당합병·회계부정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판결 예정.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사내 미래전략실의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으며 1·2심은 무죄 판결. 2심 무죄 선고 이후 사법 리스크 해소 기대는 물론, 그룹 경영 활동에 힘이 실리는 상황.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 후 최우선 해결과제는 반도
[IE 산업] 지난 1998년 이후 처음 재정비를 위해 이달 14일 모든 지점과 애플리케이션(앱)을 닫은 CJ CGV가 새로 출시한 앱이 혹평을 받고 있다. 기존 앱보다 사용 편의성이 떨어졌고 혜택도 줄었다는 게 주된 골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지난 14일 시스템 재정비를 마친 뒤 다음 날인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재개하는 동시에 새 앱도 선보였다. CGV의 새 시스템과 앱은 미래를 위한 '넥스트 CGV' 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예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으며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개편했다. 더불어 CGV 앱 커뮤니티 서비스인 '씨네톡'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여기서 이용자는 리뷰를 공유하며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고 또 활동 내역에 따라 배지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전날인 15일 오픈한 새 앱에 대한 고객의 비판이 들끓고 있다. CGV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PC UI를 모바일 UI로 전환하면서 불편함 발생 ▲앱 내 스케줄표에서 좌석 현황 실시간 갱신 불가능 ▲결제 수단 선택 중 뒤로가기를 누르면 처음
[IE 산업] CJ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계열사에 총 650억 원 상당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65억 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이에 대해 CJ는 정당한 금융거래였다고 반박했다. 16일 공정위는 지주사인 CJ와 CJ CGV가 각각 TRS 계약을 신용보강·지급보증 수단으로 사용해 계열사 CJ건설(現 CJ대한통운)과 시뮬라인(現 CJ포디플렉스)이 영구전환사채를 저금리로 발행하도록 지원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CJ건설은 2010~2014년에 거쳐 당기순손실 980억 원을 기록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였고 시뮬라인 역시 2012~2014년 당기순손실 78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후 지난 2015년 심각한 재무적 위기 상황에 도달하면서 신용등급 하락, 차입금리 상승과 같은 압박을 받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들 회사는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려고 했지만, 이들의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할 투자자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CJ와 CGV는 금융사가 CJ건설과 시뮬라인이 발행한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하는 전제 조건을 내세워 같은 날 TRS 계약을 맺었고 영구전환사채 인수계약과 TRS 계약이 일괄 이뤄졌다. TRS는 기초자산 거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어지는 특검 수사들 오늘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순직 해병 특검에 참고인 출석. 김건희 특검팀은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 과정에 김 씨가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 김영선 전 의원의 보좌관이자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 소환 조사. 또 이날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 서기관도 소환. 아울러 같은 날 내란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구인 시도.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9개월째 하락해 2022년 6월(2.38%) 이후 3년 만에 최저치 기록. 올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4%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하락. 이에 따라 주요 은행들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오늘부터 인하.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63%로 전달 대비 0.08%포인트,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7%로 0.07%포인트 각각 하향. 신창원 검거 강·절도, 살인 등의
[IE 산업] 구글이 다음 달 개최하는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10 프로 폴드'의 전체 사양 정보가 공개됐다는 외신 등장. 16일 전자기술(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공개한 사양을 보면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 삼성전자는 작년 갤럭시Z폴드 6·플립 6에서 폴더블폰 최초로 IP48 등급 방수 방진 기능을 넣었으며 신제품 갤럭시Z폴드 7·플립 7도 동일한 IP48 등급을 유지. 그러나 픽셀10 프로 폴드는 IP48보다 한 단계 높은 IP68 방수 방진 등급을 구현. 더불어 6.3인치였던 커버 디스플레이는 6.4인치로 커졌으며 화면 밝기도 3000니트로 전작보다 약 10% 향상. 다만 카메라는 이전과 거의 동일. 배터리 용량은 5015mAh로 이전 모델보다 7% 높음. 이 외에도 ▲2152x2076 화소 해상도 및 120Hz 화면 주사율 지원 8인치 OLED 디스플레이 ▲6.4인치 보조 OLED 디스플레이 ▲구글 텐서 G5 프로세서 ▲16GB 램 ▲256·512GB, 1TB 스토리지 ▲4800만 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 ▲ 1050만 화소 보조 초광각 카메라 ▲5배 광학 줌
[IE 금융]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발맞춰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시작. 1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는 흩어진 탓에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웠던 휴면 자산을 교보생명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 번에 조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장기미거래 계좌 및 휴면 예금 외에도 찾지 않은 보험금, 장기 적립된 카드 포인트, 증권 계좌에 남은 예탁금까지 찾기 가능. 지난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1.0 도입에 이어 지난달 19일 2.0이 시행. 교보생명은 지난달 시행된 마이데이터 2.0을 적용해 자산 조회와 연결을 위한 동의 절차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 더 많은 금융사와의 연결성도 확보. 가입 단계에서 여러 금융업권만 지정하면 최대 132곳의 보유 자산을 한번에 조회 가능. 교보생명은 2022년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1.0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이번 마이데이터 2.0 기반의 서비스 역시 교보생명이 업권에서 가장 먼저 출시. 이 보험사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 출시에 맞춰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세 번째 광고를 공개. '자산 찾기에 청량감이 필요할 때'라는 문구와 함께 그동안 금융소비자가
[IE 금융] 금융당국이 채무조정 대상자를 포함한 저신용자를 위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한 체크카드 발급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채무조정 대상자들에게 소액의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 발급과 관련해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 및 카드사 실무자와 논의 중이다. 채무조정 대상자가 되면 금융기관이 신용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기존 신용카드를 정지시키고 신규 발급을 하지 못하게 한다. 후불 교통카드 역시 추후에 결제하는 시스템이기에 사용할 수 없는데,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이들을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선 것. 현재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가 약 월 30만 원 한도인 만큼 후불 교통카드도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가 없어도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등에서 나중에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여신협회에 연락, 상품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났다"며 "카드사들과 이 상품을 어떻게 설계하고, 언제 출시할지에 대한 의견 조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IE 산업] 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 및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과 함께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스로픽(Anthropic)과 중국의 큐원(Qwen) 개발사 알리바바(Alibaba) 정도.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 엑사원 4.0은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 지식 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 이는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 LG A
[IE 금융] 케이뱅크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개설. 1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달 초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 중. 케이뱅크 시니어 전용 콜센터는 디지털 상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고객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 현재 시니어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연결 시 느린말 서비스를 기본 제공. 특히 ARS 버튼 입력 과정 없이 바로 상담원 연결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임. 또 상담원 연결 시에는 우수 직원을 우선 연결. 여기 더해 시니어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상담 케이스를 바탕으로 계속 응대 매뉴얼을 업데이트, 상담사 교육을 상시 실시. 케이뱅크가 한 달 넘게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 결과 시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향상. 채팅과 같은 텍스트 상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달리, 전화를 통한 유선 상담을 선호하는 시니어 고객의 평균 통화 상담시간은 일반 고객들에 비해 20% 이상 높음. 시니어 고객 문의의 약 30%는 예·적금 상품 관련이었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입국자 감염병 검사 확대 올 2월 김포·제주공항에서 여행자 대상 호흡기 감염병 검사 시범사업을 시작한 질병관리청이 해당 검사 및 전자검역 확대 시행. 오늘부터 대구·청주공항, 부산·인천항에서도 검사 실시 후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입국자들이 이 시범사업을 통해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 신고 시 검역소는 무료 감염병 검사 실시. 아울러 Q-CODE(큐코드·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 지역도 기존 김해·대구·청주공항에서 김포·제주공항까지 확대. 유영철 체포 2004년 오늘,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인 연쇄살인마 유영철 체포.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친부, 계모와 살며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다가 부친 사망 후 친모와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나 고교 때부터 범죄 시작. 21세에 결혼해서도 각종 범죄를 저지르다 2000년 교도소에 갇혔고 수감생활 중 2002년 이혼 후 성격이 더욱 잔혹하게 변모. 출장마사지 업주 신고로 체포돼 서울마포경찰서 조사 중 도주했으나 11시간 만에 재검거. 노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