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 가입을 꺼리는 2030세대가늘고 있는데요. 팍팍해진 현실에서 보험을 통해 리스크에대비할 여유조차 없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금융 소비 습관을 통해종신보험보다저렴한 미니보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니보험은 보험료가 몇천 원으로 저렴한데요. 상품구조단순화로보장 범위를꼭 필요한 곳에 집중했습니다. 이 상품은 간단보험이나 소액단기보험이라고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스키보험, 낚시보험, 주요 암보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미니보험은 일본에서 활성화됐는데요.가장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결혼식 취소 보험'을 거론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 날 신랑, 신부, 직계 가족이 사망하거나 신랑, 신부 입원, 자연재해 등 여러 이유로 결혼식이 취소될 경우를 대비한 상품입니다. 결혼식 취소 보험은 지난 2014년 처음 등장했는데요. 이 보험이 일본에서 활발하게 판매된 이유는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계기였다네요. 당시 결혼식 취소가 속출하면서 이런 사태를 도울 수 있는 보험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다만 파혼은 보장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결혼식 취소 보험을 시작으로 일본 미니보험
#. 자영업에 도전한 40대 A씨는 불황에 대출을 많이 받았지만, 결국 매달 상환의 어려움을 견딜 수 없어 빚만 안고 가게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채무조정을 받은 후 빚은 갚으며 신용회복을 하고있지만, 신용카드가 없어 생활이 불편한 상황. A씨는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을까. #. 카페를 운영하는 20대 B씨는 과거 차입했던 사업자금 대출을 채무조정받아 정상상환 중이다. 그러나 최근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해 채무상환은 물론 생계유지마저 어려워졌다. 이에 B씨는 금융권에 문의했으나, 채무조정 상환 중이라는 이유로 대출이 거절됐다. 주변에서 흔치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성실하게 빚을 갚고 있더라도 신용등급이 많이 나쁠 경우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소액신용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한 경우 금융생활이 편리하도록 신용카드사와 제휴, 소액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발급 가능 여부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알아볼 수 있는데제휴 카드사는 KB국민카드입니다. 카드의 사용한도는 최초 50만 원 이내에서 결정되고 현금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000님. A생명에서 나온 치아보험과 저희가 연계해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요. 가입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90일 이후에 치과 치료를 받고 보상받은 뒤 해약하셔도 됩니다. 000고객님. B생명 치매보험은 어떠세요? 중증치매 보장 상품이기에 추후 가정에 닥칠 어려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로 이러한 전화 한 번쯤은 받아봤을 텐데요. 이를 텔레마케팅(TM)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 TM채널로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지난해 생명보험사 TM채널 초회보험료는 1194억2700만 원으로 전년 1097억8200만 원 대비 8.78%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TM 채널에 강점을 가진 보험사들도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데요. 예를 들어 신한생명은 지난 3월 TM 영업 환경에 최적화된 영업지원시스템인 '코코시스템(COCO system)'을 오픈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TM을 통한 보험 가입 시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우선 길다고 설계사가 알려주는 상품의 장단점을 허투루 들어서는 안 됩니다. TM채널을 통한 보험 모집은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권유단계'와 보험계약 체결을 위한 '청약단계'로 이뤄지는데요. 이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 교수의 주요 업적 중 하나는 행동경제학을 통한 퇴직연금 활성화라고 하는데요. 베스트셀러 '넛지(Nudge)' 저자이기도 한그는 미국 대표 퇴직연금인 401K의 활성화를 위해 넛지개념을 바탕으로 '디폴트옵션'을 제안했습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 퇴직연금도 수익률 제고를 위한 넛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지난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제도의 양적 규모는 성장하고 있으나, 가입자의 무관심 속에 수익률은 부진한 상황인데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운용실태를 살펴보면, 가입자 중 최초 운용 지시를 하지 않는 비중이 41%에 달합니다. 또 1년 동안 상품을 변경하지 않는 비중은 83%로 매우 높습니다. 이 연구소 김은혜 책임연구원은 "노후를 책임져야 할 퇴직연금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퇴직연금에 시간과 노력을 쏟기 어렵다면, 알아서 운용해주는 금융상품 활용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미국의 경우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적격투자상품에 자동 투자하는 디폴트 투자옵션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2017년 기준 미국 DC형 퇴직연금 가입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찍 에어컨, 선풍기와 같은 냉방기기를 청소한 뒤 켜고 있는데요. 시원한 바람에 기분은 좋아지지만, 받아볼 전기요금 고지서 덕분에 간담이 서늘해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냉방기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무더운 여름, 알뜰하게 전기 요금을 아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대신 여름에는 다른 가전 기기에서 전력량을 줄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TV를 보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셋톱박스는 TV 대기전력의 10배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므로 꺼둬야 합니다. TV를 시청할 때도 소리를 20% 줄이면 한 달에 0.8kWh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세탁기는 세탁 횟수가 전력 소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탁물을 한 번에 모아서 세탁해야 합니다. 여기서 찬물 세탁을 하면 세탁기의 소모 전력을 더 내릴 수 있다네요. 냉장고는 방열판의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먼지가 많으면 열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냉장실의 내용물은 60%를 채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전기밥솥은 먹을 만큼의 양을 정해서 보온 시간을 최소
최근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이함(?)'으로화제가 된 광고 영상이 있는데요. 바로 1977년 출시된 농심 제품 '길면(吉麵)' 광고입니다. 광고는 '하하하~' 웃는 여성 모델의 모습만 나오는데요. 이후 "느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농심 길면" "물을 많이 부으세요"라는 내레이션으로 끝납니다. 농심 측에 당시 광고 기획 의도를 문의했으나, 너무 오래된 자료라 찾지 못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는데요. 광고 기획 의도는 알 수 없었지만, 농심의 건면((Non-Frying, 乾麵))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에 건조한 면인데요.보통인스턴트 라면에 쓰는 면은 기름에 튀긴 면을 씁니다. 농심은 창립 초창기 현재 농심 본사인 서울 대방공장에 건면라인을 꾸리고 1977년 첫 건면제품 '길면'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미래의 성장을 위해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연구진들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건면, 용기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농심은 건면기술을 축적하고 설비를 개선해 1984년 '건면'을 출시했습니다. 1990년대 들어서는 쌀을 이용한 건면 개발에 성공했
최근 P2P금융업체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대출상품을 투자자에게 중개하는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P2P금융업체는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Peer to Peer의 줄임말로 다수의 돈을 필요한 곳에 빌려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해관계자는 개인투자자, 대출신청자, P2P플랫폼입니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인건비나 운영비와 같은 비용이 절약돼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200여 개 P2P금융업체의 누적 대출금이5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업체 수는 지난 2015년 27개에서 지난해 말 205개로 늘었습니다. KB금융지주연구소 오현정 연구위원은 "P2P금융 업체들은 부동산, 개인신용대출 중심의 대출시장에서 문화 콘텐츠, 농·축·수산물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상품을 중개하며P2P금융 대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한 P2P금융상품은생산시설과 같은 유형자산, 원자재 재고자산,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등과 같이 실물재산을 담보로 하거나 전시·공연 등 제작비를 투자받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연 2.8% 수준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상품이 오는 27일 13개 시중은행에서 판매됩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만19~34세)가 대상이며 연금리 2.8% 내외로 최대 70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는데요. 월세대출은 월 50만 원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금리는 연 2.6% 정도입니다. 참고로 현재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 수준입니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보증금 3억 원 이하(수도권은 5억 원), 월세대출은 보증금 1억 원·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청년의 사회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상품이 청년층의 주거 비용을 다소나마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택금융 분야에서 금융 포용을 제고할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겠다"고 제언했는데요.이번 새 청년대출 상품이궁금한 많은 분들을 위해 Q&A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쉽게 풀어봤습니다. Q. 일반적인 전세 대출과 이번에 출시하는 전세 대출의 차이는무엇인가요? A. 이번 상품은 일반 대출보다 저렴한 금리로 전세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자녀의 부족한 의료보장을 위해 어린이보험 가입률도 높아지는데요. 이 중에서는 뱃속에 있는 태아가 혹여나 잘못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관련 보험을 찾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임신 22주 이내에 언제든지 가입 가능합니다. 이 보험은 아기가 출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병원비, 입원비를 보장해주는데요. 현재 많은 설계사들은 지역 맘카페나 베이비페어에서 '태아보험'을 홍보합니다. 이 중 일부 설계사들은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고가의 육아용품을 사은품으로 주겠다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요. 그러나 고가의 사은품을 받고 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3000만 원의 벌금을 낼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보험업법(98조 특별이익제공 금지)에 따르면 설계사에게 받을 수 있는 사은품 금액은 보험계약 체결 시부터 최초 1년간 납입되는 보험료의 10분의 1 수준과 3만 원 중 적은 금액입니다. 물론 판매한 설계사, 보험사 모두 처벌 및 과징금을 물게 됩니다. 설계사는 등록 취소를 겪을 수 있고요. 보험사나 GA는 불법 판매한 태아보험의 수입보험료를 과징금으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 임대수익'은 예전부터 꾸준히 나오는 재테크 주제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은퇴자들이 부동산 임대수익에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요. 최근에는 저금리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30~40대가 부동산 임대수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직장인들이 월급을 모아 상가건물을 산다는 것은 꿈같은 얘기인데요. 특히 상업용 부동산에 직접투자할 경우 임차인과의 갈등 및 공실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 정부의 부동산정책, 각종 세금, 준소세도 생각해야 하는데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리츠(REITs)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으로 부동산 투자효과를 가지면서 부동산 임대업(직접투자)의 단점을 보완합니다. 리츠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줄임말로 부동산투자회사를 의미합니다. 다수의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하고 부동산에 투자한 뒤 발생하는 임대수입, 매각차익, 개발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간접투자인데요. 통상적으로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 배당해야 합니다. 참고로 지난해 국내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연 9.6%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00 배당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