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동서식품이 다음 달 26일까지 경상북도(경북) 경주에서 맥심(Maxim)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가옥'을 운영. 29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환대'가 테마인 맥심가옥은 고즈넉한 한옥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간. 방문객들은 맥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경험 가능. 우선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 소개 책자와 시음할 때 사용할 컵이 제공.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공개. 여기 더해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 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과 같은 즐길 거리가 준비됨. 이벤트 공간인 '가배뜰'에서는 커피믹스 스틱 모양의 윷으로 진행되는 윷놀이와 미션을 수행, 맥심
[IE 금융]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치매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요양·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 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 제시.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과 같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미성년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 또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
[IE 산업] LG생활건강(051900)이 음료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를 선정, 코카콜라음료, 해태htb와 같은 음료 자회사를 매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LG생활건강 측은 "해태htb 등 음료 자회사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보도된 내용 중 코카콜라음료 매각 관련 사항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049억 원, 548억 원을 기록, 시장 전망을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65.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이 기간 LG생활건강 음료 사업은 매출 4583억 원, 영업이익 4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18.1% 감소하며 이 회사 내 정리 대상 1순위로 검토되는 곳이다. 해태htb는 코코팜, 봉봉, 갈아만든배, 강원평창수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 2010년 아사히맥주에서 지분 100%를 인수해 2016년 사명을 해태htb로
[IE 산업] 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중 302만958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에 LG가 소각 예정인 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 원으로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 1.93%에 해당된다. 소각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이전에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방식인데,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 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보통주 4만 9828주와 우선주 1만421주를 더해 총 6만249주의 자사주를 지난 4월 29일 소각을 완료한 바 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주가 모멘텀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나, 인공지능(AI)과 2차전지, 화학 구조조정 등 미래 성장 동력이 차근차근 확보되고 있는 점은 긍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내란재판 6회 연속 불출석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에 6회 연속 불출석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당사자 없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궐석 재판 진행. 구치소 측은 재판부에 강제 참석은 상당히 곤란하다는 내용의 보고서 발송. 이날 재판에서는 박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35특수임무대대장(중령), 김의규 35특임대 예하 지역대장(소령)에 대한 증인신문 준비. 대테러 부대인 35특임대는 특수전사령부와 함께 비상계엄 당시 국회 투입. 전세자금보증 요건 강화 오늘부터 보증 요건 강화로 빌라 등 비아파트 전세대출이 어려워질 전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도 전세자금보증 심사에 공시가격 126%룰 적용. 이에 따라 은행재원 일반보증과 무주택청년 특례보증 심사 시 선순위 채권과 임차보증금 합이 공시가격 126%를 초과하면 보증 거절. 또 기존 2억 원 초과 주택만 적용하던 선순위 요건도 보증금액과 무관하게 적용하며 주택가격 산정은 공시가 140% 일괄 적용. 개보위, SKT에 과징금 13
[IE 산업]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SK텔레콤(SKT)에 역대 최대인 약 134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8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제18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와 유출 통지 의무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하는 제재 처분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 데이터 외부 전송을 인지, 이를 개인정보위에 신고하며 시작됐다. 신고 접수 직후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조사했다. 약 3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합동 TF는 SKT가 핵심 네트워크와 시템 관리 소홀로 약 2324만 명의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식별정보(IMSI), 유심 인증키(Ki) 등 25종의 주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인증키 유출로 유심 복제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빚어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지난 2022년 2월 해커가 HSS 서버에 접속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비정상 통신 여부나 추가 악성 프로그램 설치 여부, 접
[IE 산업] 삼성전자가 내달 4일(국내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 2025를 통해 현지에서 S25 FE(팬에디션)를 포함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배포, 4일 오후 6시30분에 독일 베를린 IFA 2025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이벤트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보면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수직 배열된 카메라 세 개를 보여준 다음 각 카메라 렌즈가 갤럭시 인공지능(AI) 로고로 바뀐다. 이후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선보일 공식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 탭S11 공개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갤럭시 S25 FE 공개되면 갤럭시 S25일반·플러스·울트라, 갤럭시 S25엣지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이다. 외신과 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FE는 6.7인치 화면에 엑시노스 2400 칩셋, 8GB 램 등이 탑재됐다. 또 카메라 화소는 전면 1200만, 후면 5000만 화소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30분
[IE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결정,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했다. 이는 아직 불안정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관망하고 추후 있을 미국의 기준금리 방향을 지켜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28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내린 뒤 지난 7월과 이달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지난 26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84%가 동결을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경기 하방 우려 지속에 따라 인하 응답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으나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불안정이 지속되고 외환시장 변동성도 확대돼 금리 동결 예상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관계자 설명처럼 올 2분기 가계빚은 역대치다. 한은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고객 중심 경영과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대고객 피드백 플랫폼인 '신한 새로고침'을 공개. 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빠르게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 단순 고객 응대 차원을 넘어 채택한 제안을 실제 제도와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춤. 고객 의견이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을 적용 전후로 비교해 시각적했다는 점도 특징. 기존 VOC(Voice of Customer) 제도의 겨웅 일회성 응대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플랫폼을 통해 이를 보완한 것. 또 채택한 개선 과제를 진행 단계별로 문자(SMS)로 안내해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우수 제안 사례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감사 쿠폰과 같은 리워드를 제공.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 하단의 '메뉴→고객 서비스→고객 상담→신한 새로고침'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 가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투자증권의 올 2분기 민원 건수는 33건으로 지난 1분기보다 19.51
[IE 산업] 애플이 새 아이폰을 공개하는 행사 초청장을 보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Awe dropping) 이벤트가 온다"는 문구와 함께 담긴 초청장은 여러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보내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초슬림 스마트폰 시장에 내놓을 아이폰17 에어가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슬림폰인 에어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제품인데,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5㎜ 두께가 적용됐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애경쟁사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엣지(5.8㎜)'보다 얇은 두께를 통해 현재 업계에 불고 있는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으로 분석된다. 또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 모델을 통해 추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교두보라고 진단했다. 화면을 접어야 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두꺼운 폴더블폰을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