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미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미 동부시각으로 25일 낮 12시15분(우리 시각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해 집무실에서 30분간 회담 예정.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적인 정상회담 형식으로 두 정상의 모두발언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실시. 이어 두 정상은 12시45분부터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이동해 비공개 오찬 겸 회담 전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일정은 미정. 특검, 김건희·전성배 동시 소환 김건희 특검팀이 이달 31일 김건희 씨 구속 만료를 앞두고 오늘 오전 10시 김건희, 전성배 씨 동시 소환. 전 씨와 김 씨는 각각 지난 22일과 2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특검 소환 불출석.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이용해 정치 브로커 역할을 한 의혹. 김 씨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알선수재, 명태균 씨를 통한 공천개입,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등에 엮인 상황. '더 센
[IE 산업] LG전자가 미술 작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 서비스를 출시,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서비스 강화에 집중. 25일 LG전자에 따르면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감상하고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40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The National Gallery London),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을 포함해 글로벌 주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의 감동을 TV를 느낄 수 있음. 특히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클래식한 미술 작품 외에도 게임과 영화처럼 다양한 이미지까지 선사.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 심층 인터뷰를 통해 명화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나 영화 포스터·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TV에서 감상하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를 확인해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와도 협업. 이를 통해 게임 '어쌔신 크리드' 속 광활한 풍경과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액션 장면을 TV 화면에 장식 가능하며 인공지능(AI)으로 상
김동현(휴먼에이드 대표·전 프라임경제 편집국장) 씨 빙부상. ▲고인: 고경종 씨 ▲별세: 2025년 8월24일 ▲빈소: 쉴낙원김포장례식장 특3호실 ▲장지: 성남영생원 하남마루공원 ▲발인: 2025년 8월27일 오전 7시 ▲연락처: 031-449-1009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애플이 다음 달 9일 '아이폰17' 시리즈를 내놓는 가운데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아이폰17 슬림을 통해 초슬림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5일 테크크런치, 엔가젯,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9일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기본, 프로, 프로맥스 모델에 '에어'가 추가돼 총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17 시리즈에 적용될 iOS 26에는 배터리 최적화를 위한 '적응형 파워'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 모델에 기존 브로드컴 칩이 아닌, 애플이 직접 설계한 와이파이7 칩이 들어간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초슬림폰 도전장' 5.5㎜ 두께 적용 '아이폰17' 에어…일부 기능 포기 가능성↑ 초슬림폰인 에어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제품인데,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5㎜ 두께가 적용됐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애경쟁사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엣지(5.8㎜)'보다 얇은 두께를 통해 현재 업계에 불고 있는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으로 분석된다. 또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 모델을 통해 추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교두보라고 진단했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노란봉투법, 본회의 통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다루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인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 오늘 오전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의결했는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은 찬성했으나 국민의힘은 투표 거부. 개혁신당 의원 3명은 반대표 행사. 이 법안 처리에 이어 곧장 '더 센' 상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 이는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 집중투표제 시행,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이 골자. 국민의힘이 여기 맞서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만큼 내일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 수순에 돌입할 전망. 우키시마호 폭발 사건 패망 이후 강제징용했던 조선인 노동자들의 폭동 발생을 우려한 일제가 4740톤급 화물선 우키시마호에 노동자들을 태워 오미나토 항에서 부산을 향해 이동하던 중 갑자기 방향을 돌려 일본 마이즈루 항으로 향하다가 1945년 오늘 해상에서 선박 폭발. 일본의 당시 공식 발표로는 승선자 3725명 중 사망자 524명이나 조선인 승선자 1만 명, 사망자 5000명 이상이
[IE 금융]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회의와 함께 생산, 소비, 가계 소득 등 다음 주(8월25~29일) 우리나라 경제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주요 이벤트가 연이어 예정되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시장의 이목이 가장 집중된 곳은 한은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28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개최해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조절 또는 동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과 계속 불안한 수도권 집값 및 가계부채 문제를 고려해 동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금통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한 바 있다. 또 이날 한은이 발표할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조절할 지에 대한 관심도 보이고 있다. 앞서 한은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했는데, 추가경정예산 집행 효과를 반영해 이보다 올릴 가능성이 있다. 여기 더해 이달 27일 통계청은 우리나라 출산 현황을 보여주는 '2024년 출생통계' 및 '6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다. 월별 출생아 수는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이슈에디코의 매일 정보 시리즈 '오늘의 깜지'를 참고하면 1971년 오늘, 인천 중구 실미도에서 북한 침투작전 훈련 중 가혹한 대우를 견디지 못한 684부대원 24명이 무장 탈영해 군·경과 교전을 벌이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관, 기관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한 부대원들은 버스 탈취 후 인천을 경유해 서울까지 진입한 뒤 경찰 2명과 민간인 6명이 사망하는 총격전을 벌이다가 수류탄으로 자폭했고요. 생존자 4명은 군사재판 끝에 1972년 3월10일 사형됐는데 당시 정부는 북한 무장공비 침입으로 발표했다가 군 특수범이라고 말을 바꾸는 등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2003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죠. 영화는 훈련병들의 개인적인 서사와 감정에 초점을 두고 제작한 만큼 영화 속 대사나 일부 설정은 실제 역사적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영화 주인공 강인찬 등 대부분 등장인물은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백동호 작가는 교도소에서 만난 한 재소자에게 영감을 받아 강인찬이라는 인물을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실제 684부대에서 실미도 훈련병들은 이름 대신 공작원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 대통령, 한일·한미 정상회담 위해 출국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출국. 이날 오전 일본에 도착해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로 일정 시작.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만찬. 내일 오전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난 후 오후에 미국으로 이동. 미국에서는 같은 날 워싱턴D.C의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경제계 및 학계 인사들 면담 후 한화 필리 조선소 시찰 등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새벽 서울 도착 예정.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인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 상정. 여기 맞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곧장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 제출. 이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24일 오전 토론 종결 표결 후 노란봉투법 표결 진행 예정.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 중 하나인 노란봉투법은 민주당 주도로 지난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통과했으나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IE 산업] 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티몬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이는 작년 7월28일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약 1년 만이다. 22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티몬에 대한 회생 절차 종결 결정을 했다며 "티몬은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제를 완료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티몬은 계좌 불일치 등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금원을 별도 계좌에 예치해 관리하면서 변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몬은 작년 7월29일 대규모 환불 사태 및 거래처 이탈에 따라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다며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9월10일 법원이 티몬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하자 티몬은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인수자를 물색했다. 그 결과 올 3월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는 티몬의 유상증자(유증)를 통해 발생한 신주 100%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인수대금 116억 원을 냈다. 또 추가 운영자금을 투입해 티몬 임직원의 미지급 임
[IE 금융] 국내 증권사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열 명 중 세 명이 접속 장애나 시스템 오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불만과 피해를 호소한 이용자도 60%에 육박해 개선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증권사 앱을 통해 투자 경험이 있는 소비자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40명(59%)가 앱 관련 불만과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21년(52.2%)보다 6.8%포인트(p) 상승했다. 응답자 가운데 '시스템 오류와 접속 장애'를 겪은 응답자 소비자 630명(50.8%, 중복응답)으로 가장 많았으며 앱 로그인과 인증 문제(603명, 48.6%), 높은 수수료와 숨겨진 비용(439명, 35.4%)도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반대매매 강제 청산(191명, 15.4%), 허위 또는 부정확한 투자 정보 제공(187명, 15.1%), 과도한 신용거래 권유(158명, 12.8%) 등 사례도 상당수였다. 또 소비자들은 핵심 서비스에 대해 수수료·이자, 정보제공, 주식거래 등에 대해 3.7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지만, 감정 체험 만족도는 3.10점으로 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