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는 '찬바람이 불 때는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통설이 있는데요. 올해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또다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졌기 때문이죠. 배당주는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을 뜻합니다.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락일 전까지 주주명부에 올라있어야 하는데요. 적어도 폐장일 2일 전에는 사야 합니다. 특히 올해 기업들의 배당 금액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 덕분에 배당주는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올해 코스피200 내 178개사에서 유통주식 기준 13조1000억 원의 현금배당을 예상했죠. 이베스트증권 역시 우리나라 배당 수익률은 2017년 배당금 기준으로 하거나 올해 예상 배당금을 기준으로 해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관측과 함께 많은 전문가들도 본격적인 연말 장세가 펼쳐지는 4분기부터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추천하는데요. IBK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경계심리가 지속되는 현재의 시장에서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주문했습니다. 대신증권 조승빈 연구원도 "올해는 배당주가 시장금리 하락과 수익률 회복
어릴 때 흔히 들어봤던 조언 중 하나가 '차 조심해'인데요. 어린이들이 가장 위한 곳 중 하나가 도로이기 때문이죠. 다행히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올 9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했는데요. 감소했더라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중요합니다. 5월 나온 보험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중 초등학교 저학년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 등으로 교통환경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사고원인 1위는 신호위반 및 횡단보도 위반 사고였는데요. 특히 횡단보도위반 사고는 평균보다 두 배이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요? 우선 초록불이 깜빡일 때는 정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숙지시켜야 합니다. 어린이 보폭으로 초록 신호등이 깜빡일 때 무사히 건너기는 쉽지 않을 일입니다. 또 아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 차가 완전히 멈추는 것을 확인한 뒤 운전하는 어른과 눈을 마주쳐 자신이 지금을 길을 건넌다는 사실을 강조해야 합니다. 정지된 차량 안 운전자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를 잘 보지 못하죠. 미처 신호를 보지 못해 정지선을 넘는 급정차 차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횡단
우리나라 성인 25%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는 KB금융그룹의 보고서가 등장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25.1%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데요 또 현재는 아니지만 과거 길러본 적이 있다는 이들이 39.2%, 길러 본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5.7%였습니다. 양육 중인 반려동물(중복선택 가능)은 개가 75.3%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31.1%), 금붕어·열대어(10.8%) 순이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견은 무슨 종일까요? 바로 말티즈(23.9%)였는데요. 이어 푸들(16.9%), 시추(10.3%)가 뒤를 이었습니다. 고양이 중에서는 코리안쇼트헤어(45.2%)를 가장 많이 길렀고 페르시안과 러시안 블루가 공동 2위였습니다. 한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반려견이 10만3000원, 반려묘가 7만8000원이었는데요.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사료비와 간식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죠, 농촌진흥청도 6일 반려동물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는데요. 국민 10명 중 6명은 '동물교감치유 가치 높다'고 인식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정서·인지·사회·신체적인 문제 예방과 회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하는
저금리가 이어지며 예금과 적금의 매력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안전한 재테크 수단으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이 꼽힙니다. 그렇다면 만기가 된 예·적금을 그대로 예·적금 통장에 둬도 될까요? 답에 앞서 예금과 적금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예금은 목돈을 정해진 기간 맡긴 후 정해진 이율에 따라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되는 금융상품인데요. 자금을 일정기 간 묶어둬야 하지만 만기 전 분할 인출과 일부 해지, 담보대출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금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모아 목돈을 만드는 상품입니다. 계약한 기간에 매월 일정 금액을 내다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판매 중인 예·적금 상품은 1000여 개에 달하며 적용되는 금리도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고객들은 예·적금 상품 금리와 가입조건 등을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골라야 합니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의 '금융상품 한눈에'를 이용하면 쉽게 비교가 가능합니다. 은행이 신규 예·적금 고객 유치를 위해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특판)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이자를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금융거래를 여러 은행으로 분산하기보다 한 은행에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평균 산후조리비 수준의 금액인 250만 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일시 지급하는 데 합의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예산도 애초 정부 제출안보다 6300억 원 정도 증액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확정되면 33만 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임산부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부정책이 있는 거 앎? 우선 임신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임산부 표시 엠블럼'은 지하철역 또는 전국 보건소, 산부인과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엠블럼 말고도 임산부들을 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시·군·구별로 차이가 있지만 산모수첩,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임신 12주 전 임산부에게는 엽산제 3개월분을, 20주 이상 임산부에게는 철분제를 5개월분을 제공합니다. 만약 여러 태아를 임신했거나 빈혈과 같은 이유로 추가 복용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서를 제출할 경우 추가 지원도 해줍니다. 보건소에서는 임신 진단부터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풍진·간염·빈혈검사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임신 등 다양한 검사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검사를 통
올해 '스폰지밥의 아버지' 스티븐 힐렌버그와 '마블 코믹스 대부' 스탠 리와 같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은 만화 작가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슈에디코에서는 이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작품과 생애를 그려봤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스티븐 힐렌버그 현재 약 60개국에 방영되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미국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리즈의 애니메이터·각본·감독을 담당한 스티븐 힐렌버그가 27일(현지 시각) 57세로 사망했다. 그는 작년 3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계속 스폰지밥을 만들 것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작품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힐렌버그는 1961년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주에서 성장해 해양생물학을 전공했다. 잠시 해양생물학 교사로 일하며 그린 교육용 만화 '조간대'를 시작으로 해양 생물 캐릭터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스폰지밥 시리즈는 2001년 미국 모든 어린이 방송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2시즌을 넘겨 방영 중이다. 힐렌버그는 2004년 이후 제작에서 손을 뗐지만 제작책임자로 제작에 참가했다. 스폰지밥을 제작사 '니켈로디언'은 이날 힐렌버그의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쇼핑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쇼핑·생활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 27일 온라인쇼핑몰 이벤트&할인정보 ◇ SSG닷컴, 리파 론칭 6년만의 첫 감사 특별전 SSG닷컴은 내달 2일까지 리프팅과 탄력개선, 붓기제거 등에 도움을 줘 작은 얼굴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리파(ReFa) 제품을 30% 할인 판매. 최초, 단독 행사라는 점도 주목할 만. ◇ G마켓, 아우터 빅세일 G마켓은 내달 2일까지 아우터 빅세일 20% 할인 쿠폰을 증정.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 아메리칸이글 본사직영 남녀 다운·코트 58%, LAP 18FW 신상 아우터 76% 할인 등. ◇ 인터파크 '아메리칸비프 스페셜 위크' 인터파크는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손잡고 아메리칸비프 스페셜 위크 개최. 내달 2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가능한 20% 할인 쿠폰 증정. ◇ 옥션, 오뚜기 브랜드 쿠폰 증정 옥션은 오뚜기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중복 할
카카오페이가 선보인 투자상품이 줄줄이 판매 완료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투자는 별도 계좌가 없어도 카카오페이 연결 계좌를 통해 최소 1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투자가 가능한 투자 서비스인데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만기 1년 미만의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 3~5개씩을 판매합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앱) 없이 카카오톡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눈에 띕니다. 서비스 시작 첫날인 21일에는 오후 3시 30분에 모집금액 총 9억7000만 원을 달성하며 마감됐는데요.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시작 260분 만에 준비한 상품이 모두 완판된 것은 문턱을 낮춘 투자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슈에디코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인 카카오페이 투자에 대해 이모저모 파고들었습니다. ◇'카카오' 브랜드 믿고 나도 한번 투자? (출처: 카카오페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라는 브랜드와 소액으로 쉽게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2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카카오페이에 소비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재테크에 대해 고민하는데요. 재테크 종류는 자신의 성향과 자금에 따라 자신의 성향과 자금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올 초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패널 27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재테크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재테크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55.4%였습니다. 이 중 27.2%가 원금 손실이 적은 예·적금을 통한 재테크를 선호한다고 밝혔죠. 또 주식, CMA·MMF, 펀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몇몇 이들은 이러한 금융상품의 재테크보다 특별한 방식의 재테크를 하는데요. 자신의 취미를 재테크와 융합시킨 것이죠. (출처: 레코 코리아)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로는 레테크가 있습니다. 레테크는 블록 장난감 레고와 재테크를 합친 말인데요. 전 세계 레고 판매 매출 중 성인층 비중이 20%라고 합니다. 희소성이 있는 레고를 사들인 뒤 값이 오르면 되판다고 하네요. 일례로 2007년 발매된 '밀레니엄 팰컨'은 출시가가 500달러(약 56만 원)이었지만 현재 500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치솟은 가격 탓에 지난해 970여 달러에 다시 출시되기도 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다가오면서 해외직구족들의 기대감이 한껏 커졌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 열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행사로 소매업체 1년 매출의 70%가 이때 이뤄진다고 합니다. 1년 내내 적자(Red ink)였던 회계장부가 흑자(Black ink)으로 돌아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해외직구에 익숙한 이들도 많겠지만 새롭게 직구에 도전하는 이들도 꽤 많을 텐데요. 직구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직구 꿀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직구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 Card), 페이팔(Paypal) 등의 로고가 있는 해외결제 카드가 있어야 직구가 가능하겠죠. 해외 결제 카드가 있기는 한데 결제한 지 오래됐다면 카드사에 전화해 미리 확인해주세요. 또 기존까지는 주민등록번호만으로 개인물품 수입 신고가 가능했지만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의무화돼 무조건 입력해야 합니다. 핸드폰 인증만 하면 1분 만에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니 미리 발급을 받아놓는 게 좋겠죠. 해외 직구 이용 시 빠뜨리면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캐시백인데요. 해외의 경우 우리나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