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거래를 막고 건전한 중고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 31일 당근에 따르면 이 업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운영 정책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불법 거래 근절에 나선다는 방침. 이는 최근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당근마켓에 되판 뒤 현금화하는 사례가 잇따라 포착되자 관련 대책을 내세운 것. 지금까지 파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불법 거래 사례는 카드깡(현금화)이 대표적. 가맹점이나 매장에서 상품·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으로 바꿔 챙기는 행위. 아울러 실제 거래 없이 가맹점이 매출을 허위 발생시켜 소비쿠폰을 현금으로 환전하게 하는 사례 역시 적발. 여기 더해 소비쿠폰을 시세보다 낮게 판다고 속여 돈만 받고 쿠폰을 지급하지 않는 사기, 또는 당근 등 중고거래에서 물품 거래 대금을 소비쿠폰으로 주고받는 방식 등도 적발 대상. 소비쿠폰 금액이 입금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타인에게 넘기는 행위도 당연히 단속 대상. 결론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본래 발급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역경제 회복,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목적으로만
[IE 금융] 케이뱅크가 최저 신용자도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출시. 31일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이날부터 판매 시작.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에서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 신용자가 최소 기준만 충족하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거나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 적용.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인센티브 제공. 3년 만기 대출은 매년 3.0%포인트(p), 5년 만기 대출의 경우 매년 1.5%p씩 금리 감면. 이 은행은 이번 햇살론15 출시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라인업을 늘리며 고객에게 더욱 활발히 접근. 올 4월에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폐업지원대환대출, 6월에는 리스타트 대출 출시. 이는 폐업했거나
[IE 산업] 여름철 무더위가 극심한 가운데 강과 하천 수상레저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했지만, 일부 복합 수상레저시설이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경기 가평군·강원 춘천시 등 북한강 소재 복합 수상레저시설 10곳의 안전실태 조사에서 인명구조요원 미배치와 구명장비 부족과 같은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공기주입형 고정식 튜브 기구(워터파크)를 운영하는 시설 중 3곳은 인명구조원이 없었다. 또 1곳은 워터파크 주변 수심이 1m 미만으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모터보트를 운행하는 7곳 가운데 3곳은 구명부환을 탑승 정원의 30% 이상 구비해야 하는 규정을 이행하지 않았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비상구조선 관리도 미흡했다. 조사 대상 10곳 모두 비상구조선을 갖췄지만, 4곳은 덮개가 씌워졌나 비상구조선임을 알리는 깃발이 없어 즉시 사용하기 어려웠다. 여기 더해 10곳 모두 안전모를 구비했지만, 9곳에서는 권투나 레슬링에 쓰는 헤드기어를 제공해 충격 흡수·고정성과 같운 세부 안전 기준을 보다 구체화할 필요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사업자들에 인명구조원 배치와 구명장비 보강과 같은
[IE 산업] 삼성전자의 좋은 에너지 효율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판매 호조세.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1~27일 기준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 이 기간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판매량도 약 20% 늘었는데,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 판매량은 90% 이상 뜀.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경우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인 덕분에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은 강력한 에너지 효율와 함께 'AI 절약모드'를 통해 한번 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님.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은 공간 습도에 맞춰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하는 '쾌적제습' 기능이 탑재. 이 기능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되며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됨. 또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IE 산업]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현금 1000만 원(세후 기준)을 지급하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가정 수가 100가구를 넘었다. 이는 제도 도입 약 6개월 만의 성과다. 2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올해부터 진행한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현재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 소속 계열사 14곳에서 운영 중인데, 이달 기준 총 114가구가 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이 제도는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만약 쌍둥이와 같은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최근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된 아워홈의 경우 편입 후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육아동행지원금의 100번째 주인공은 이 회사에서 등장했다. 바로 지난달 둘째를 낳은 아워홈 원소라 책임이다. 원 책임 외에도 이달에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 직원 77명이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계열사별로 보면 ▲한화갤러리아 17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6명▲아워홈 16명 ▲한화푸드테크 10명 ▲아쿠아플라넷 8명 등이다. 시행 초기지만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
[IE 산업] 절간 같았던 영화관에 최근 역대급 폭염과 함께 정부 지원의 영화관람 6000원 할인권 덕분에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에 영화관도 영화를 보며 제대로 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데 나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영화관에 찾은 소비자는 33만9301명으로 전주 일요일(20일) 20만3031명보다 67.11% 증가했다. 이는 연이은 폭염특보에 야외 대신 실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지난 25일 정부가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을 배포한 영향이 컸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영진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총 450만 장의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브 등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지급했다.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침체한 영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에 따라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투입한 것. 여기서 받은 할인권은 오는 9월2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처별 1인당 2매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외에도 예술·독립영화관, 작은 영화관, 실버 영화관 등 다양한 형
[IE 금융] 지난 21일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들이 다음 달 안까지 사용하면 추가 최대 5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대상자의 42.5%인 2148만6000명이었으며 지급액은 3조8849억 원으로 집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국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전국민 대상 정책.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일반 국민의 경우 기본 15만 원에 추가 10만 원을 포함해 총 25만 원 받기 가능. 차상위나 한부모 가정은 4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50만 원, 농어촌 및 비수도권 거주자는 최대 55만 원. 기준일은 지난달 18일 주민등록지 기준. 2차 추가 지급은 오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중소형 매장. 이번 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한데, 온라인 신청은 시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에서 진행.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신용·체크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야 가능
최근 여행이나 출장과 같은 이유로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는데요. 때문인지 해외에서 카드 도난이나 분실, 카드 부정 사용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 수는 2022년 655만 명에서 지난해 2869만 명으로 약 세 배 늘었는데요. 이 기간 해외 체크·신용카드 사용액 역시 12조2000억 원에서 20조 원으로 여섯 배 뛰었습니다. 주로 여러 해외 관광명소에서는 소매치기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요. 이들은 주위가 혼란한 틈을 타 여행객 가방을 훔친 뒤 신용카드로 고가품을 결제하거나 카드 속 IC칩을 탈취해 다른 카드에 탑재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사설 자동현금출금기(ATM)에 설치된 카드 복제로 실물 카드의 마그네틱선을 복제한 뒤 카드를 부정 사용하는 일도 빈번하다죠. 이렇다 보니 카드 도난 시 국내보다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정 사용 규모가 계속 증가세인데요. 2021년 5억3000만 원에서 작년 31억6000만 원까지 뛰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난해 해외에서의 건당 부정사용액은 131만8000원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팁은
[IE 산업] 엠게임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 25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해당 기간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특별 아이템인 '희귀한 의상 상자(남)'와 '희귀한 의상 상자(여)'를 각각 7700원에 1개씩 구매 가능. 엠게임은 해당 아이템 판매 수익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아이템 1개당 총 1만 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 이번 캠페인 및 아이템 판매에 대한 내용은 열혈강호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가능.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정통 무협 세계관 기반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수 게임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 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엠게임의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271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당기순이익은 57억 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9.8%, 61.8%, 70.2% 상승한 수치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이는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IE 금융]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새 출시.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뱅크잇(BANKiT)은 '은행(BANK)'을 통해 나눔을 '잇(iT)'는다는 의미며 지난 2022년 2월 웹 기반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은행연합회 및 20개 국내 은행들이 함께 진행 중. 이곳에서는 프로젝트 온라인 모금함 운영, 사회공헌 신청·참여, 국내 은행들의 사회공헌활동 소개·홍보 등을 꾸준히 알림. 이번 뱅크잇(BANKiT) 앱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의 기본 가치를 유지, 최신 사회공헌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UI/UX를 개편. 이를 통해 편리성과 재미를 장착하고 이용자 참여 방식을 개선. 뱅크잇 앱 메뉴는 ▲은행 및 은행연합회 기부참여 코너 '캠페인' ▲일일 금융퀴즈 학습 '퀘스트'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특히 이용자가 돈을 쓰지 않고 '캠페인"에 좋아요 또는 댓글로 응원하거나 친구에게 공유만 해도 간편하게 기부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금액은 은행권이 대신 기부. 또 '클로버'라는 포인트를 도입해 이용자는 출석 체크 또는 미션 수행을 하거나 '퀘스트'에서 금융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