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올 1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뒤 차문을 연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쿵 소리'와 함께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찍었기 때문. 바로 내려 옆 차량을 확인하니 살짝 찍힌 흔적이 있었다. 그러나 옆 차량의 주인은 문짝을 통째로 바꿀 것이라며 엄청난 수리비를 요구했다. 비좁은 곳에서 운전을 하다가 차량 문에 흠집이 생기는 '문콕 사고'는 종종 볼 수 있는 사고 중 하나인데요. 이때 피해 차량 주인이 문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며 많은 수리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러나 이달부터는 이러한 경미한 손상이라면 자동차보험에서 복원수리비만 지급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는 '경미 손상 기준 적용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인데요.경미 손상은 피해 차량 안전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투명 코팅 막, 도장 막이 벗겨졌거나 긁힘, 찍힌 것을 뜻합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범퍼는 코팅손상, 색상손상, 긁힘·찍힘 등이 있을 때 부품 교체 대신 복원수리비만 인정했는데, 그 적용 범위를 ▲후드 ▲문짝 ▲펜더 ▲트렁크 리드 등 7개 외장부품으로 넓힌 것입니다. 금융당국이 경미한 사고로 인한 차 손상은 판금·도색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금융 생활, 남들은 보통 어떻게 하나요?" 신한은행은 16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애플리케이션 '쏠(SOL)'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17년 "남들은 보통 어떻게 해요?"라는 고객의 질문에서 시작돼 올해 세 번째인데요. 이는 은행 급여이체 고객(서울시 거주 94만 명), 카드 거래 고객(서울시 거주 직장인 100만 명), 조사 참여 고객(전국 만 20~64세 경제생활자 1만 명)을 대상으로 보통사람들의 금융 트렌드를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20대부터 50대 이상의 '보통사람'들은 어떤 금융 소비 패턴을 가지고 있을까요? ◇2030 사회초년생 "대출은 보통 많이들 하나요?" 지난해 20~30대 사회초년생의 대출 보유율은 44%로 2017년 대비 3%포인트 감소했는데요. 그러나 같은 기간 평균 부채 잔액은 3391만 원으로 2017년 대비 432만 원(15%) 증가했습니다. 대출 상환까지 예상되는 소요 기간은 4.9년으로 약 1년이나 늘었죠. 특히 사회초년생의의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 대출 이용률은 24.4%로 전 계층에 비해 4.3%포인트 높았습니다. 소액대출을 받는 사회초년생 대부분(62.1%)
지난 2월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섬의 한 해변에서 어린 고래상어 사체에서 비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 고래는 부검을 한 결과 세로 46cm, 가로 32cm의 커다란 비닐봉지가 위장관을 막아 굶어 죽었는데요. 앞 사례처럼 비닐은 해양 야생동물에게 매우 해롭습니다. 여기 더해비닐은 500년간 썩지 않은 채잘게 미세먼지로 쪼개져서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까지 위협한다고 하죠. 이에 환경부는 이달 1일부터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다 적발된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생선이나 고기, 두부 등 액체가 샐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허용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녹을 수 있는 제품이나 흙 묻은 채소도 제외입니다. 환경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유해한 비닐을 없애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은 생분해성 고강도 비닐봉지를 개발, 50ℓ 반응기를 활용한 비닐봉지와 빨대 시제품으로 제작했는데요. 연구팀이 개발한 비닐봉지는 생분해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합니다. 자체 간이실험 결과 땅 속에서 6개월 이내 100%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또 석유계 플라스틱 비닐봉지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는 5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고 합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개인주주가 556만 명(99.0%)이었으며법인주주 2만2000명(0.4%), 외국인 주주 1만9000명(0.3%)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9명 중 1명은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라고 할 수 있는 셈이죠. 특히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가장 적극적인 투자 주체였지만, 투자 성과는 저조했는데요. 작년 개미들이 나선코스닥 순매수 10개 종목의 단순 평균수익률은 –36.8%였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수익률은 –15%였고요.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은혜 책임연구원은 "개인투자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에 비해 투자 규모, 전문성, 정보력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말하며 ▲조급한 단타매매 ▲무조건 고수익 추구 ▲한두 종목에 올인 ▲심리적 오류에 쉽게 흔들림 등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2017년 국가별 주식시장 회전율 기준국가별 평균 주식보유기간을 따지면우리나라 평균 주식보유기간은 10.7개월로투자 기간이 1년에 못 미칩니다. 작은 등락에도 쉽게 주식을
4월1일부터 생명보험사(생보사)의 종신보험 보험료가 2~5% 인하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반면 연금보험은 대략 3% 인상되는데요. 이는 내달부터 평균수명이 연장된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경험생명표란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보험가입자의 평균 수명을 조사한 수치인데요. 보험개발원이 보험사 통계를 기반으로 산출하고 금융당국이 심사합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이라고 하네요. 개정된 경험생명표를 보면 남성의 평균수명은 83.5세, 여성은 88.5세로 확정됐는데요. 이는 2015년 발표한 경험생명표 대비 각각 2.1세, 1.8세 오른 수치라고 합니다. 이렇듯 경험생명표 속 평균 수명이 늘면 통상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내려가고 연금보험 보험료는 오릅니다.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을 주는데요. 가입자의 수명이 늘어나면 보험사가 보험료를 그만큼 더 오래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매달 보험금을 받는 연금보험은 가입자의 수명이 늘수록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기간도 길어지는데요. 보험사가 계속 같은 액수의 보험금을 지급하려면 보험료를 올려야 합니다. 물론 매달 이자만 받고 자녀에게 원금을 주는 상속형과
#. 저는 CJ제일제당에서 나온 맛밤을 자주 먹는데요. 먹을 때마다 포장지를 살펴보면 '저온숙성'이라는 말이 눈에 띕니다. 저온숙성이 대체 뭔가요? #. 그냥 제가 굽는 밤이랑 CJ 맛밤의 맛 차이가 확연하게 다른데요. 정말 포장지 설명처럼 어떤 첨가물도 안 들어갔나요? 설탕과 같은 감미료가 들어간 건 아닌가요? 맛밤을 먹던 독자들이 제게 남긴 질문입니다.대형마트나 중소 식품업체에서도 맛밤을 만들지만 맛밤의 효시격인 업체에연락을 했습니다.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맛밤, 다들 한 번쯤 들어보거나 드셔봤을 텐데요. 맛밤은 지난 2004년 5월 CJ제일제당이 100% 밤으로 만든 프리미엄 '무첨가 자연간식' 카테고리를 개척하면서 탄생한 제품입니다. 제품 출시 전 주위에서는 '밤이 여름에 팔리겠느냐'는 우려가 컸다는데요. CJ제일제당은 오히려 여름에 찾기 힘든 밤을 내놓아야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역발상 마케팅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출시 초반 CJ제일제당 직원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군밤장수 마케팅, 골프장 마케팅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는데요. 예를 들어 당시 광주의 한 영업사원은 CJ제일제당 '맛밤' 전용 리어카를
"우리가 행진하고 또 행진할 땐 남자들을 위해서도 싸우네" "왜냐하면 남자는 여성의 자식이고 우린 그들을 다시 돌보기 때문이지" "그런 우리가 마음과 몸이 모두 굶주리네" "그러니 우리에게 빵을 달라. 그리고 장미도 달라" 1908년 3월8일, 미국 대도시 뉴욕에서 울려 퍼진 노래 가사의 일부입니다. 이날 대규모의 여성 시위대는 같은 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모였는데요. 이 당시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은 먼지 자욱한 현장에서 하루 12~14시간씩 일해야 했습니다. 배를 곯지 않기 위해 이런고통스러운 삶을 견뎌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이라는 자유는 주어지지 않았는데요. 그들은 결국 굶주림을 채우기 위한 빵, 권리를 상징하는 장미를 외치며 10시간 노동제, 임금 인상,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게 됩니다. 이것이 세계 여성의 날에 곳곳에서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이유인데요. 유엔은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 1975년에 세계 여성의 날을 제정해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이날을 기념 중입니다. 특히 베트
고층 빌딩 관련 정보 사이트 스카이스크래퍼 센터(Skyscraper Center)의 최근 자료를 보니세계에서 가장 높은 50개 고층 빌딩 중 4분의 3 정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몰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태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 1~10위는 뭔지 앎? 또 이 중에서 한국 건물도 있다는 사실 앎? 10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높이 452m)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센터에 있는데요. 이 센터에 있는 18개의 빌딩 중 최고층 빌딩이라고 합니다. 지난 1992년 공사를 시작해 1999년 8월 개관한 88층의 쌍둥이 빌딩인데요. 말레이시아가 2020년에 선진국에 합류한다는 비전2020 계획을 상징한다네요. 이 두 빌딩은 각각 41층, 42층에 위치한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됐는데요. 또 88층부터 네 개 층이 하나의 층을 이루는 중층구조인데, 이 네 개 층까지 합하면 92층이 된다고 합니다. 지상부터 6층까지는 쿠알라룸푸르 최대의 상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9위 빈홈 랜드마크 81(높이 461.3m) 베트남 남부 호치민에 위치한 빈홈 랜드마크 81(Vincom Landmark 81)은 지난해 오픈했습니다. 이 건물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금액은 얼마일까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금액은 192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2.1% 증가했습니다. 이는 기존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2017년 171억10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인데요. 지난해 실적을 연평균 원·달러 환율로 환산하면 약 21조1535억 원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사용한 국내 카드 수는 총 6384만 장으로 전년보다 15.6% 늘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결제액이 늘어난 이유는 해외 여행객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8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8.3% 뛰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팁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외 겸용 카드로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현재 국내 카드사들은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등 국제 브랜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보통 전 세계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자, 마스터카드 제휴 카드를 택하는데요. 이 두 브랜드 모두 해외 결제 수수료가 1%였지만
삼성, 화웨이와 같은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폴더블(접이식)' 신형 스마트폰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음. 이 밖에 LG전자, 중국업체 샤오미와 같은 업체들도 폴더블폰 개발에 나서는 상황. 그러나 전문가들은 폴더블기술은 아직 초보적이며 비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현 단계에서 다수의 소비자들을 획득하는 것은 어렵다는 견해. ◇갤럭시 폴드 vs 메이트 X…차이점은?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업계 최초 접이식 스마트 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발표. 24일에는 중국 화웨이가 '메이트X(Mate X)'를 공개.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인폴딩) 접히며 화면 2개(전면, 태블릿)를 활용할 수 있음. 메이트X : 밖으로(아웃폴딩) 접히는 방식이며 화면 3개(전면, 후면, 태블릿)까지 사용 가능.갤럭시 폴드의 화면 크기는 전면 4.6인치. 태블릿 모드일 때는 7.3인치. 메이트X의 전면, 후면 태블릿 모드는 각각 6.6인치, 6.38인치, 8인치. 카메라 수의 경우 갤럭시 폴드는 6대, 메이트X는 4대.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의 배터리는 각각 4380mAh, 4500mAh 수준. 갤럭시 폴드는 고속 충전, 무선 충전 둘 다 지원하지만메이트X는 고속 충전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