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C제일은행) "디즈니 체크카드 및 통장을 통해 고객에게 자녀와 함께 저축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SC제일은행 김문주 리테일세그먼트사업부 상무의 제언과 함께 최근 출시된 SC제일은행의 디즈니 통장처럼 여러 은행에서 어린이들도 저축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화 캐릭터의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린이 금융상품은 무엇이 있으며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 현재 어린이 금융상품은 ▲체크카드 ▲어린이 전용 적금 ▲금융바우처 ▲주택청약종합저축 ▲어린이펀드 등이 있는데요. 귀여운 캐릭터 통장을 만든 뒤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자녀의 금융 습관에 도움이 됩니다. 정해진 날짜에 용돈을 자녀의 통장으로 자동이체되면 이용명세서를 통해 자신의 지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수의 은행은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이러한 상품에 가입하면 안심보험, 상해보험, 용돈관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나 추가 금리 등이 뒤따릅니다. 예로 KEB하나은행의 '아이 꿈하나 적금'을 들 수 있죠. 부모님이 어린 자녀 명의로 통장을 신규 개설할 때는 신분증, 가족관계 확인서류, 통장 거래에 필요한 도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극 중에서는 서도재(이민기)가 사업상 상대의 딸이 한세계(서현진)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난 후 미팅 자리에 한세계를 데리고 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미팅에 함께 나온 아이는 말을 하지 못하는 농아였는데요. 아이가 수화로 말을 걸자 한세계는 같이 수화로 말합니다. "한국 수화할 줄 알아?" 그러자 아이는 "배웠어요. 언니 만나면 대화하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했죠.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수화는 만국공통어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수화를 쓰는 농인들이 전 세계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국가별로 사용하는 수화는 모두 제각각입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같은 개념인거죠. 다만 세계농인연맹에서 제정한 국제수화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제수화보다는 미국수화가 더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다네요. 이것 역시 '에스페란토(1887년 폴란드 안과의사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가 창안한 국제 공용어)'라는 국제 공용어가 있지만 영어를 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한편, 농인들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여겨졌던 '수화'는 지난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
한 번쯤 누구나 보험금을 번거롭지 않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내 손에 거머쥐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을 텐데요. 이 같은 일이 고객금융시스템이 낙후된 일본에서 이뤄졌다는 사실, 앎? 일본 보험 소비자가 세븐은행 ATM에서 보험금을 인출하고 있다. (출처: 일본 AIG 손해보험) 최근 일본 AIG손해보험(AIG손보)은 일본의 유통기업인 세븐&아이 홀딩스가 만든 은행인 '세븐은행'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일본 내 편의점 세븐일레븐와 같은 세븐&아이홀딩스의 자회사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세븐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보험금일부를 즉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시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보통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의료기관에 발급하는 각종 증비서류를 준비한 뒤 온라인, 앱,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늦어도 일주일 안으로 은행에 입금되는데요. 일본 AIG손보는 소비자가 보험금을 청구한 뒤 1시간 내 ATM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한 것입니다. 이는 은행 계좌가 필요 없습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재해를 겪어 카드나 통장이 수중에 없을 경우에 유용하죠. 바로 생활
"40년 전 벌목 노동 코끼리의 비명… 구해야겠다 결심했죠" 위 게시물을 본 후 얼마 전 다른 주제로 쓰려고 보관했던 자료를 꺼냈습니다. 코끼리라는 동물은 보면 볼수록 영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따로 취재를 했던 적이 있거든요. 여튼 오늘은 간단하게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코끼리 얘기만 끄적이겠습니다. 한국에 처음 코끼리가 들어온 것은 태종 11년 때인 1411년 2월이라고 하네요. 이 코끼리는 인도네시아 국왕이 수교를 위해 일본에 기증한 것이지만 당시 일본은 쇼군(장군) 국상을 이유로 우리나라에 다른 제의를 했습니다. 살아생전 조선의 고려대장경을 간절히 바랐던 쇼군의 뜻을 기려 대장경과 코끼리를 교환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조선에 들어오게 된 코끼리는 이듬해 공조전서(工曹典書)였던 이우(李瑀)의 조롱을 참지 못하고 그를 밟아 죽였고 병조판서 유정현에 의해 사형의 위기까지 몰리게 됩니다. 그러나 전남 여수 앞 장도(獐島)로 귀양 간 코끼리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날로 참담한 몰골로 변해갔고 이를 딱하게 여긴 태종은 코끼리의 거처를 충청도로 옮겨줬다고 하네요. 하지만 코끼리는 충청도에서 민폐를 끼쳐 관할 관찰사로부터 거처 이동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리게
https://www.youtube.com/watch?v=_jMc2jSDmVU
최근 미국 증시 대폭락 탓에 유럽, 아시아와 같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패닉에 빠졌는데요. 이와 관련한 국내 기준 금리가 상승될 것이냐,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고 금융 당국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는 등 어두운 이야기만 흘러나옵니다. 이슈에디코에서는 이러한 이슈에서 살짝 비끼고 조금 숨을 돌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흠터레스팅(의성어 '흠'과 '인터레스팅(interesting, 흥미로운)'의 합성어)한 이야기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1. 월트 디즈니의 가정부는 매년 디즈니 월트에게 디즈니 주식을 받았다? 지난 1994년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한 기사가 실렸는데요. 월트 디즈니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던 셀마 하워드(Thelma Howard)가 유명을 달리했다며 그녀의 일화들을 소개한 기사였죠. 이 기사에 따르면 그녀는 매년 휴가철마다 월트 디즈니에게 주식을 받았을 거라고 설명하는데요. 월트 디즈니는 그녀를 '메리 포핀스(Mary Poppins)'라고 부를 정도로 아꼈기 때문입니다. 월트 디즈니의 손자도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셀마 하워드를 지목했다네요. 2. 애플의 세 번째 창립자 로널드 웨인은 800달러에 애플 주식을 처분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출처: 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치매보장보험 보장률이 낮아 소비자 피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치매보장보험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응대했는데요. 이날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치매보장보험은 질병 특성상 자신이 보험 가입한 것도 잊을 수 있어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대리청구인제도가 있다"며 "그러나 대리청구인 지정 비율은 1.4%고 치매보험 보험금 지급 건수도 전체 대비 0.04%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원장은 "2016년 5개였던 치매보장보험 상품이 2018년 4월 기준 52개로 늘었지만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최근 대리청구인제도 개선을 했는데 보다 더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장의 말처럼 최근 보험사들은 치매보장보험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였는데요. 매년 그 수치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죠. 보험사도 그에 맞는 상품을 내놓은 것입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
날씨가 쌀쌀해지니 이제 정말 겨울이 다가온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겨울이 온다는 건 송년회 시즌도 점차 가까워진다는 걸 의미하죠. 송년회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술'인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폭탄주' 문화가 발달돼있죠. 흔히들 즐기는 이 폭탄주가 어디서 유래된 건지앎? 폭탄주는 흔히 양주와 맥주 또는 여러 종류의 술을 함께 섞은 술을 뜻하는데요.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이 아니랍니다. 시베리아의 벌목 노동자들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도수가 높은 보드카에 맥주를 섞어 마시곤 했는데요. 이것이 폭탄주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주가 담긴 잔을 맥주잔 속에 떨어뜨리는 모양에서 따와 'bomb shot'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얘기죠. 또 미국에서도 1930년대 탄광과 부두, 제철공장 등의 근로자들이 맥주에 위스키를 섞어 마셨는데 '온몸을 취기로 끓게하는 술'이라는 뜻에서 'Boiler Maker'라 불렸다는 설도 있고요.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 이후 미국에서 전술 등 기본 훈련을 익히던 군인들에 의해 들어오게 됐다는 전언이 있습니다. 이후 1980년대 초 군인들이 정치에 나서면서 정치계, 법조계, 언론계로 확산돼 지금의 폭탄주 문화를 형